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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에 베팅한다…원유·방산·인버스 ETF 수익률 폭등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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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에 원유 ETF 40%대 급등
방산 ETF도 강세…인버스 ETF 거래대금 15조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전쟁 수혜’ 상품으로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과 증시 변동성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원유·방위산업·인버스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쓰는 모습이다.
WTI 100달러 돌파에 원유 ETF 40%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들어 국내 ETF 시장에서는 원유와 방산, 인버스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원유 관련 ETF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7.1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 역시 같은 기간 45.26%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이들 상품은 국제 유가를 추종하는 구조로, 최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빠르게 뛰었다. 실제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자 유가 상승에 베팅하려는 투자 수요가 원유 ETF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방위산업 관련 ETF 역시 강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 기대가 커지자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TIGER K방산&우주 ETF는 13.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 ETF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SOL K방산 ETF는 10.95%, PLUS K방산레버리지 ETF는 10.4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모두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방공 미사일과 요격 시스템 등 방산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버스 ETF에 자금 15조원 쏠려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수익률 상위 ETF 10개 중 절반이 인버스 상품이었다.
대표적으로 RISE 200선물인버스2X, KODEX 200선물인버스2X, PLUS 200선물인버스2X의 수익률은 각각 17.08%, 16.81%, 16.12%를 기록했다. 이들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구조로,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베팅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 흐름 역시 인버스 ETF로 쏠렸다. 대표적인 인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는 같은 기간 거래대금만 15조2487억원이 발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도 더욱 커지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18조982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4408억원에 그쳤고 기관은 25조515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전쟁 리스크에 대응하려는 ‘테마 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 국내 증시가 급하게 올랐을 때는 지수 자체가 오르는 환경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 또는 섹터 ETF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중동에서 전쟁이 터지면서 투자의 관심이 전쟁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때는 원유나 방산, 인버스 ETF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며 “다만 이런 상품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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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2 07: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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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매치업] 다시 질주하는 K방산…한화 선두 흔드는 삼성·미래 - 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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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선제타격해 중동전쟁이 다시 발발하자 국내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선발주자인 한화자산운용이 여전히 가장 큰 자금 규모를 유지하지만 최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총 4종이다. 미래운용과 삼성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운용이 관련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한 곳은 한화운용이다. 이 하우스는 2023년 업계 최초로 'PLUS K방산'을 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 10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상장 이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관련 상품도 잇따라 출시했다. 재작년 'PLUS 글로벌방산', 지난해에는 'PLUS K방산소부장'을 선보였다. PLUS 글로벌방산은 미국과 유럽 방산 기업 10곳에 투자하고, PLUS K방산소부장은 국내 방산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10곳을 편입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PLUS K방산은 지난해 전체 867개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가운데 수익률 177%로 1위를 기록했다. 최영진 한화운용 부사장은 "글로벌 안보 불안이 심화하면서 방산주는 전쟁이 나서 오르는 산업이 아니라 전쟁이 나지 않기 위한 자주 국방 차원에서 전 세계가 방위비를 증액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성장기라는 관점에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미래운용도 'TIGER K방산&우주'를 출시했다. 국내 방산 기업에 더해 항공우주 기업까지 포함한 상품으로 구성 종목은 11개다. 이듬해 신한운용도 'SOL K방산'을 선보이며 시장에 합류했다. 국내 방산 기업 10곳에 투자하는 구조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삼성운용이 'KODEX 방산TOP10'을 상장했다. 동일하게 10 종목에 투자하지만, 전체 매출 가운데 방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만 선별해 편입한 점이 차별화 요소다.
순자산총액(AUM)은 이날 기준 선발주자인 한화운용이 가장 크다. PLUS K방산의 AUM은 1조7803억원이다. 이어 미래운용 8830억원, 삼성운용 5538억원, 신한운용 1390억원 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4개 운용사 모두 보수가 0.4500%로 동일하다는 점이다. 최근 수익률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 달 수익률은 미래운용 24.29%, 신한운용 19.96%, 한화운용 19.06%, 삼성운용 18.75%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1년 수익률에서는 격차가 벌어졌다. 미래운용이 159.54%로 가장 높았고 신한운용 124.75%, 한화운용 123%, 삼성운용 40.14% 순이었다.
이달 들어 자금 유입 흐름에는 변화가 나타났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방산 투자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운용에 1571억원, 미래운용에 792억원이 순유입됐다. 반면 한화운용에서는 519억원이 빠져나갔다. 그동안 한화운용에 집중됐던 자금이 일부 경쟁사 상품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당분간 국내 방산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중동 지역의 종교, 지역 패권을 둘러싼 긴장감은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에 중동 국가들이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 방산 업체의 중동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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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1 22:5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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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중동서 실전 역량 입증…주목 받지만 조용한 분위기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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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2 06:2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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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로 기반 다지고, 양자로 도약”…인천시, 초격차 기술도시 선언 - 비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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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2 12: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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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AI·데이터 일자리 물들어온다···취업 전략은? -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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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1인당 4천800만원 투자
인공지능 모델 기획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교육
한국인공지능협회, 스마트인재개발원 등도 '눈길'
전남, 국내외 기업들과 '빅테크 AI혁신센터' 구축
오는 7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으로 행정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해남 솔라시도 등에 확정된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의 수조원대 투자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에 지어질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와 광주의 첨단 AI인적 자원·산업 기반이 결합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구직 청년들이 확대될 취업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 전략을 살펴본다.
1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곳곳에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SDS컨소시엄의 국가AI컴퓨팅센터와 오픈AI·SK그룹의 글로벌 AI데이터센터에 더해 민간 데이터센터 사업들까지 전남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까지 더해지면서 전남은 10조원 이상의 AI첨단산업·재생에너지 투자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AI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서버·네트워크 관리 인력과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기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최고급 수준의 인재를 육성한다.
1인당 4천800만원을 투자해 팀별 전문 멘토를 배치한다. 5개월 동안 인공지능 모델 기획부터 검증과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교육생에게는 월 8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교육 장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도 지원된다.
수료생 가운데 선정된 예비 창업팀 10곳에는 최대 5천만원 규모 시제품 개발비가 제공된다.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에는 6개월간 매월 240만원씩 인건비 지원도 이뤄진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7기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220명을 선발한다. 그동안 기수별로 연간 150명에서 300명 안팎의 인재를 배출해왔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13주간 ‘2026 IN GWANGJU CAIO 2기’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전남대학교에서 강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 등을 제공한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AI·디지털 분야 실무 교육과정이 눈에 띈다. 교육은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 접목 ▲생성형 AI 활용한 실무 등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자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 규정상 취약계층 훈련생은 교육비 자부담이 면제된다. 훈련 참여수당은 최대 80만원까지 지급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 동구(본점)와 남구를 비롯해 목포, 서울 서초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국내외 기업과 ‘빅테크 AI혁신센터’를 구축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AI·데이터센터 등 첨단 사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려면 기본적인 IT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전 동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대표는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더라도 운영 인력은 100~200명 수준이다. 구축 과정에서 건설회사, 전기회사, 공조회사 등에 사람이 투입되고, 구축 후 인근에 들어가는 기업, 연구소 등에서 인력이 필요해지는 것”이라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기본으로 네트워크·보안·서버 등 핵심 기술 가운데 한 분야라도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교육기관에서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IT·개발 교육 과정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또 대학에는 컴퓨터과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관련 학과들이 있다”며 “관련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AI·데이터 분야 취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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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2 11: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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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학생, 美·캐나다서 `AI 반도체` 배운다…KIAT `교육 협약`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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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북미 지역 대학에서 단기 실습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퍼듀대학교 및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첨단분야 글로벌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KIAT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와 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퍼듀대는 오는 7월부터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퍼듀대가 보유한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다. 또한 현지 대학원생들이 주도하는 지도(멘토링)를 받으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KIAT는 11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토론토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학생들은 세계적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갖춘 토론토대에서 기계 학습(머신 러닝), 빅데이터 분석 실습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와 KIAT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해당 과정에 선발된 학부생 120여 명은 교육비와 기숙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협약 체결 뒤 퍼듀대의 반도체·인공지능 교육시설과 토론토대 인공지능 교육 관련 시설을 시찰하며 교육 환경과 학생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민 원장은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북미 지역 우수 대학들과의 협력은 우리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첨단산업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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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2 09:3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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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대신 수소”…DGIST, AI 반도체 동작 원리 세계 첫 구현 -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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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2 10: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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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임 사장에 김회천 내정 - 경북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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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합일보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가늠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최종 후보로 김회천(사진)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낙점됐다.
한수원 신임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오른 한국전력 출신의 김 전 사장은 한수원 임원 출신 4명을 제치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사장으로 추천됐다.
한수원은 13일에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사장의 신임 사장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당초 산업자원부 차관 출신 2명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지만 막판에 지원을 하지 않았고, 13명의 지원자 중 임추위가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넘겼다. 저번주부터 김회천 사장과 김범년 전 한전KPS 사장(전 한수원 발전본부장)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에 한수원 노조는 한전 출신의 낙점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에 대해 “한전과 남동발전 경력을 가진 관리형 인사일 뿐 원자력 산업과 한수원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해 온 기술 전문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당분간 한수원 조직 내부의 반발이 계속될 거로 보인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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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12 08: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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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AI 시대 K-방산 지속발전 위한 사이버보안 해법 세미나 개최 -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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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 K-방산 혁신포럼' AI 시대 K-방산 지속발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해법 세미나가 열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뉴스투데이,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공동 주관하며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했다.
개회사에서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이사는 K-방산은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수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AI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공격도 지능화되고 있다며 강력한 보안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국방력 강화와 방산 수출은 모래성이나 다름없다라며 국방과 방산 분야 기술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AI 시대 K-방산 지속발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해법’을 주제로 미국의 RMF(위험관리 프레임워크)와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적용 사례를 보며 이를 국내 국방·방산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K-방산의 지속 성장을 위해 보안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K-방산은 뛰어난 무기체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첨단 국방 기술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 역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원 의원은 방산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중요하다며 미국 RMF 동향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전략, 국가망 보안체계의 방산 적용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한 국방·방산 보안 환경을 진단하고 RMF와 제로트러스트 기반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철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가 ‘K-RMF와 제로트러스트 융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은 AI 시대의 지능형 공격을 막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아무도 믿지 않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한국형 위험관리 프레임워크(K-RMF)의 체계적인 '위험 관리'에 제로트러스트의 '지속적 검증' 기술을 융합하여 국방 보안의 표준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보안 사고는 곧 수출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통해 K-방산의 신뢰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기조강연에서 강조했다.
'K-RMF & ZT 융합 포럼'을 창립하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뉴스투데이,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간 3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다.
제1세션은 김한경 뉴스투데이 편집장의 사회로 김성기 선문대 교수, 박정수 강남대 교수, 류연승 명지대 교수 등 총 3명의 보안전문가가 발표했다.
제2세션은 이재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연구원장의 사회로 강대원 소프트캠프 상무, 권중술 굿모닝아이텍 상무, 김익재 이글루코퍼레이션 전문위원 등이 발표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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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1 12:4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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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경남지역 중소·중견 방산기업 간담회 개최 - KPI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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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2 06:2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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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 통과…3500억달러 투자 물꼬, 한미 조선 'MASGA 프로젝트' 시동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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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3.12 06: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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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반도체 휘청…삼전 1%·SK하닉 2%대 하락 [종목Pick] | - 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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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2 06: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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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칩 전쟁 확대…신난 K반도체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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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2 08: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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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에 K반도체도 긴장…소재값·전기료 동반 상승 우려 - 뉴시스
아직 내용을 수집 중이거나 원문 접근이 제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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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2 04:4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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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휴림로봇 상승, 두산로보틱스 약진, 유진로봇·현대무벡스 하락…로봇주 장중 희비 -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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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 종목들이 12일 장 초반 종목별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반면 다른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장중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장중 시세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4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 상승하며 0.13% 상승했다. 현시각 기준 장중 고가는 75만9000원, 저가는 73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은 4만1782주로 집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9만80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해 0.11% 올랐다. 장중 고가는 9만2400원, 저가는 9만1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5만5974주다.
휴림로봇은 1만2770원으로 전일 대비 40원 상승하며 0.31%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고가는 1만2920원, 저가는 1만2550원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은 92만4893주 수준이다.
반면 일부 로봇 종목은 하락 흐름을 기록했다. 유진로봇은 2만9700원으로 전일 대비 650원 하락하며 2.14% 내렸다. 장중 고가는 3만200원, 저가는 2만9350원이다.
현대무벡스는 3만2300원으로 전일 대비 250원 하락해 0.77% 내림세를 보였다. 장중 고가는 3만3750원, 저가는 3만1850원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은 165만8070주로 집계됐다.
같은 로봇 산업 관련 종목들이지만 장중 거래에서는 종목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로봇 산업은 제조 자동화,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맞물리며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로 평가된다. 산업 현장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로봇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물류 자동화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의 투자도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로봇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책과 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 본 기사에는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 정리 및 문장 구성 과정에서 일부 AI 도구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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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00:3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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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3.97% 상승폭 확대 - 조선비즈 - Chosunbiz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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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봇 |
2026.03.12 06: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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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모가 90배 넘기도…레인보우로보틱스 고평가 논란 속 기관 매수 이유 -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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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관련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실적 대비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지만 실제 매출은 아직 협동로봇 등 산업 자동화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여건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는 꾸준해 그 배경도 주목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지난 3월 3일 장중 93만 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상장 당시 공모가 1만 원에서 90배 넘게 뛴 것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주가가 2배 넘게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3월 초 장중 최고가가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시장에선 이러한 주가 상승 폭을 기업 실적 규모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매출 341억 원(2024년 대비 76.4% 증가), 영업손실 24억 원(2024년 대비 5억 원 감소)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21억 원에서 지난해 14억 원으로 줄었다.
현재 매출은 협동로봇 등 산업 자동화 제품에 집중돼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발한 상용화를 기다리는 시장의 기대치와 거리가 있다. 협동로봇은 안전장치가 내장된 산업용 로봇팔(Manipulator)로 제조·서비스 현장에서 많이 쓰인다. 이동형 양팔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도 레인보우로보틱스 제품군에 포함돼 있지만 현재는 정부 주도 R&D(연구개발) 과제나 특수 목적 프로젝트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구조와 실적을 감안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3월 3일 장중 최고가(93만 4000원)와 지난해 순이익을 단순 적용해 계산하면 PER(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1만 2708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PER은 기업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가늠할 때 활용되는 대표적 밸류에이션 지표로, 그 값이 클수록 현재 이익 규모에 비해 주가 부담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 데이터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올해 1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44거래일 중 30거래일 동안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5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국내 로봇주 섹터 내 레인보우로보틱스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2023년 867억 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71%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2674억 원을 추가 투자해 지분율을 35%로 높였다. 최대주주가 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대주주 삼성전자에다 로봇사업 확장 기대감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급등의 큰 요인으로 진단된다.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보도자료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라며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로봇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핵심 성장 동력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단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지만, 삼성전자가 로보틱스를 본격적 사업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업체들과 유사한 생산량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수 추종 자금 유입, 로봇주 대안 부족 등 시장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며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이자 국내 로봇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인덱스펀드는 개별 종목의 밸류에이션보다 지수 내 편입 비율을 맞추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때문에 시가총액과 지수 내 비중이 커질수록 관련 펀드의 매수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
국내 로봇 산업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종목 풀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기관 자금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집중되는 배경으로 꼽힌다. 일례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만든 ‘코스닥 액티브 ETF’가 지난 10일 각각 상장했는데, 로봇 관련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만 유일하게 두 ETF 모두에 포함됐다. 코스닥 액티브 ETF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 지수로 삼되, 펀드 매니저가 종목과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대안으로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뉴로메카 △에스피지 △유일로보틱스 등이 언급되지만 코스닥 기반 상품에 편입 가능한 종목은 제한적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코스피 상장 종목이어서 코스닥 지수 활용 ETF에 담을 수 없다. 다른 종목들은 모두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되지만 시가총액 기준으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가장 크다. ETF 상품은 자금이 유입되면 편입 비중에 따라 해당 종목을 실제로 매수해야 하는 만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관련 분야 대표 종목으로 우선 거론되기 쉽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ETF는 투자 수요가 높은 종목들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종목을 담아야 할 때 레인보우로보틱스 외에는 선택지를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황 교수는 “고평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당분간 기관 자금이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삼성전자와의 협업 성과가 상용화되는 시점이 늦어지거나, 실적이 투자자들 기대감에 못 미칠 경우 거품론이 더 거세지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일요신문] 2025년 12월 18일 시작된 TV조선 ‘미스트롯4’와 MBN ‘현역가왕3’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격돌은 3월 10일로 막을 내렸다. 두 프로그램의 경쟁은 18.1%와 12.7%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한때 1.7% 포인트까지 시청률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결국 자체 최고 시청률 차이는 5.4%포인트로 벌어졌다. 준결승전과 결승전 등이 방송되는 프로그램 종반부에서 ‘미스트롯4’가 시청률 상승세를 탄 데 반해, ‘현역가왕3’는 시청률이 정체되며 격차가 벌어졌다. 결승전이 치러진 최종회만 놓고 보면 시청률 격차가 6.4%포인트나 된다. 이번에도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격돌의 승자는 TV조선이 됐다.
3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이소나가 우승한 데 이어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결승전에선 홍지윤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차지연이 2위, 이수연이 3위를 기록했다.
3월 3일에 방송된 결승 1차전은 10명의 참가자가 격돌해 상위 7명만 결승 2차전에 직행하고, 8~10위는 방출 후보가 되는 방식이었다. 결승 1차전에선 홍지윤이 1위에 올랐고 차지연과 구수경이 2, 3위에 올랐다. 그리고 홍자와 이수연이 755점으로 동점을 이뤄 공동 7위가 됐다. 공동 7위가 나오면서 8명이 결승 2차전에 직행했고, 9위 금잔디와 10위 빈예서가 방출 후보가 됐는데 결국 금잔디가 추가 합격자가 됐다. 이렇게 결승 1차전에서는 빈예서만 탈락했다.
결승 2차전은 4000점 만점으로 결승 합계 점수(2400점), 실시간 문자투표(1200점), 대국민 응원투표(240점), 신곡 음원 점수(160점)로 항목이 구분된다. 결승 합계 점수는 결승 1차전 점수(1200점)와 결승 2차전 연예인 판정단 점수(1200점)로 구성된다.
홍지윤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결승 2차전이 시작됐다. 이미 결승 1차전 점수에서 1040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었고,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도 1위가 유력했기 때문이다. 결승 2차전 무대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우승이 유력했다.
최종 결과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홍지윤은 결승전 2차전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1097점을 기록해 4위에 그쳤지만 ‘결승 합계 점수’에선 2137점으로 1위가 됐다. 결승 2차전 1위는 1122점을 받은 차지연인데 ‘결승 합계 점수’에선 2131점으로 2위에 그쳤다. 결승 2차전에서 2위에 오른 솔지(1114점)와 5위 구수경(1074)이 ‘결승 합계 점수’에서 2028점과 2010점으로 3, 4위가 됐다. 이렇게 4명의 참가자만 ‘결승 합계 점수’가 2000점을 넘겼다.
홍지윤은 실시간 문자투표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대국민 응원투표 3주차부터 9주차까지 연속 1위를 기록한 홍지윤이 누적 점수에서도 1위에 올랐고, 결승 2차전 방송 과정에서 이뤄진 실시간 문자투표에서도 1위가 됐다. 신곡 음원 점수에서만 김태연, 강혜연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그렇게 총점 3727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차지연이 총점 3402.22점으로 2위에 올랐다. 대국민 응원투표와 신곡 음원 점수가 모두 8위에 그쳤지만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배점이 높은 결승 1차전 점수(1200점), 결승 2차전 연예인 판정단 점수(1200점), 실시간 문자투표(1200점)에서 모두 높은 성적을 유지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결승 합계 점수’에서 3위를 기록한 솔지는 최종 7위, 4위였던 구수경은 최종 4위가 됐다. 이들을 밀어내고 최종 3위에 오른 참가자는 이수연이다.
결승 1차전 점수가 755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이수연은 결승 2차전에서 110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승 2차전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놓고 보면 차지연, 솔지에 이어 3위다. 이렇게 이수연의 ‘결승 합계 점수’는 1876점으로 5위가 됐다.
이수연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2위에 올라 1044.79점을 받았다. 대국민 응원투표에선 3위, 신곡 음원 점수에선 5위를 기록하며 총점 3280.79점으로 최종 3위가 됐다.
솔지는 실시간 문자투표가 8위에 그치면서 최종 순위가 7위로 크게 밀려났고, 구수경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5위를 기록해 최종 순위에서도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현역가왕3’ 결승 2차전 참가자 9명 가운데 3명이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다. ‘미스트롯2’에서 2위인 ‘선’에 올랐던 홍지윤은 ‘현역가왕3’에서 비로소 우승을 차지해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미스트롯2’에서 8위였던 강혜연은 최종 5위가 됐고, ‘미스트롯2’에서 4위였던 김태연은 최종 6위가 됐다.
‘미스트롯2’ 2위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현역가왕3’ 우승자가 된 홍지윤은 그전부터 꾸준히 도전을 이어왔다. 어린 시절 홍지윤은 국악을 전공하며 국악가로의 성공에 도전했다. 그렇게 중앙대 예술대학에 진학했지만 성대 낭종이 생기면서 안타깝게 국악을 포기했다. 이후 걸그룹 멤버로 데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연습생 시절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받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다시 도전을 중단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미스트롯2’에 참가해 트롯 가수의 길에 도전한 홍지윤은 2위 자리에 올랐다. 이후 트롯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홍지윤은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시 ‘현역가왕3’에 도전해 결국 그 뜻을 이뤄냈다.
홍지윤은 3월 11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암 투병 중이던 팬 한 분이 경연 직전에 돌아가셨는데, 마지막까지 투표를 해주셨다. 이 분이 제가 ‘현역가왕’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 이유”라며 “몸이 불편하고 안 좋은 분들에게 위로와 위안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 경연에서 우승하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제야 풀지 못한 숙제를 한 것 같다”며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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