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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선물 옵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선물 급락…개별주식선물 시장 흔들렸다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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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3 08: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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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SSD '1위' 삼성 턱밑 추격한 SK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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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2025년 4분기 매출과 점유율. 트렌드포스
인공지능(AI) 추론용 서버 수요 폭발로 글로벌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확고한 매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매서운 기세로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선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4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eSSD 시장 상위 5개 브랜드의 총매출은 99억 2000만 달러(약 14조 9000억 원)로 전 분기 대비 51.7%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AI 추론 워크로드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시스템에 대한 요구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며 “여기에 더해 기업들이 범용 서버 업그레이드를 앞당기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공급 부족으로 일부 수요가 SSD로 이동하며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4분기 실적에서는 K-반도체 양강의 엇갈린 점유율 추이가 이목을 끌었다. 1위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49.7% 급증한 36억 5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33.8%를 기록해 전 분기(35.1%) 대비 1.3%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2위인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매섭게 약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이 무려 75.2% 급증한 3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업체 중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SK의 점유율은 26.8%에서 30.2%로 훌쩍 뛰며 30% 벽을 넘었다. 전 분기 8.3%포인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격차는 단숨에 3.6%포인트로 좁혀졌다.
3위 마이크론은 지난해 4분기 1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순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전 분기 14.3%에서 13.0%로 다소 하락했다. 이외에 키옥시아와 샌디스크가 각각 11억 6000만 달러, 4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국가 별로 보면 글로벌 eSSD 시장 성장의 과실을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싹쓸이하며(합산 점유율 64%) 해외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트렌드포스는 “시장에 출하되는 eSSD 비트 물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전체 eSSD 매출은 내년에 두 배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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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4 01: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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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중동發 변동성 장세…"AI·반도체 포트폴리오에 금·고배당으로 방어"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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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국내·외 증시가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어떤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져가야 할까.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장기적으로는 구조적인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금이나 고배당 같은 방어 자산을 함께 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ETF 시장의 핵심 투자 테마로 AI를 꼽았다. 그는 "2022년 말 생성형 AI 등장 이후 인공지능 산업은 단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산업 전반을 바꾸는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AI는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를 거쳐 현실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앞으로는 노동소득보다 자본소득이 중요해지는 구조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만큼 AI가 만들어낼 구조적인 성장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AI 산업에서 가장 먼저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로 'AI 인프라'를 지목했다.
김 본부장은 "자율주행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피지컬 AI 분야는 아직 실적 가시화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등 AI 인프라 분야는 이미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며 "AI 투자가 확대될수록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3강 체제로 재편됐다"며 "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은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포트폴리오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확고한 성장 모멘텀이 있는 테마에 투자하되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함께 편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반도체나 원자력 같은 성장 테마에 투자하면서 금이나 고배당 ETF를 함께 편입하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젊은 투자자라면 구조적 성장 산업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지만 은퇴를 앞둔 투자자라면 금이나 고배당, 채권 등 방어 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TF 시장 성장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국내 ETF 시장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4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 본부장은 "ETF 시장은 투자자들이 상품 구조와 장점을 점점 더 이해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은 AI와 같은 메가테마 중심의 상품과 리서치 기반 콘텐츠를 통해 ETF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투자자에게 제대로 알리는 콘텐츠 경쟁력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조적인 성장 테마 중심의 ETF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운용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AI와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등 구조적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HANARO 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AI 인프라 성장의 수혜를 반영한 상품이다.
또한 'HANARO 원자력iSelect ETF'와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는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투자 증가에 대응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와 같은 금 관련 상품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완화하는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당사는 AI와 에너지 인프라, 반도체 등 구조적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메가트렌드에 올라탈 수 있도록 다양한 ETF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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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3 2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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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인공지능을 화면 밖으로 끌어내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PADO]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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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자 이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재 각광받고 있는 대형언어모델(LLM) 이후의 '넥스트 빅 씽'이 될 피지컬 AI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피지컬 AI 관련주라고 해서 몇몇 기업들이 거론되는 것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LLM이 놀라운 수준의 발전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곧바로 현실 세계에서 직접 사물을 움직이고 조종하며 인간의 육체적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인공지능으로 곧바로 이어지리라고 기대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아래 이코노미스트 2월 25일자 기사에서 설명하듯 언어로만은 설명될 수 없는 현실 세계에 대한 정교한 모델, 이른바 '월드 모델'을 먼저 구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이러한 모델의 훈련을 위한 데이터 수집은 언어모델 훈련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수반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최근에 LLM도 이미 그 내부에 어느 정도의 월드 모델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실험 결과에서 그것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의견은 여전히 많이 갈리지만 어쩌면 피지컬 AI의 시대가 학계의 기존 컨센서스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기사 전문은 PADO 웹사이트(pado.kr)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픽=PADO (생성 AI 사용)
구글이 1월에 공개한 실험적인 인공지능 모델 '프로젝트 지니'는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기술적 성과이다. 이 도구에 이미지나 짧은 텍스트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세계를 생성한다. 사용자는 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간단한 요청을 입력하면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이 나온다. 반면 조르주 쇠라의 그림으로 시작하면 완벽한 점묘법 스타일로 만들어진 공원을 거닐며 일요일을 보낼 수 있다.
'프로젝트 지니'는 비디오 게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제작자들은 그것이 훨씬 더 심오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를 "월드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많은 AI 시스템이 결국 작업에 투입될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물리적 공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도구이다. 구글은 인간형 로봇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재료를 사러 가게에 들르거나 자율주행차가 시골길을 주행하는 미래는 월드 모델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월드 모델 개념은 1943년 스코틀랜드의 심리학자 케네스 크레이크가 쓴 책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는 유기체가 현실에서 가설을 실행하기 전에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머릿속에 세상의 "축소 모형"을 가지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려면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이해가 없다면 어떤 생명체도 고통에 움츠리고, 음식을 향해 손을 뻗는 것과 같은 순전히 반응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AI 시스템에 동일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대형언어모델(LLM)이 세계의 관심을 빼앗기 전인 1990년대부터 유망한 연구 분야였다. 이제 그 관심이 다시 돌아왔다.
(계속)
PADO 웹사이트(https://www.pado.kr)에서 해당 기사의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국제시사·문예 매거진 PADO는 통찰과 깊이가 담긴 롱리드(long read) 스토리와 문예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창조적 기풍을 자극하고, 급변하는 세상의 조망을 돕는 작은 선물이 되고자 합니다.
PADO 국제시사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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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21: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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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세돌, 30분 만에 ‘AI 바둑 프로그램’ 완성…음성지시로 뚝딱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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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19: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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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기의 AI직설] 생태계를 위한 인공지능은 없다 - 교육언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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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3 23:5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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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옮기면 120만원 매수쿠폰 쏜다”…하나증권, 고객 유치 이벤트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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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국내주식 이전 손님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코스피, 코스닥, K-OTC, 코넥스)을 하나증권으로 1000만원 옮긴 손님 중 자산 유지 요건을 충족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20만원 상당의 주식 매수 쿠폰을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최근 국내 주식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하나증권으로 주식을 옮기시는 손님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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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13 03: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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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성적표, “주문 즉시 전장 투입” 가성비 넘어 ‘실전 불패’ 신화 썼다 - 포인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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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13 2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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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역에 도움 되나"…내국인 고용 확대 고민하는 조선업계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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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외국인 줄이고 내국인 대체 검토
“인건비 올라 수주 경쟁력 떨어질 수도”
조선사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줄이고 내국인 고용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을 더 뽑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구인난과 인건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외국인력 대신 내국인을 고용하는 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해 올해 1분기 안에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도 직접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줄이고 내국인을 더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선사들이 내국인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데는 이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다.
이 대통령은 올해 초 울산 타운홀 미팅에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외국인력이 내국인의 노동기회를 빼앗는 것 아니냐”며 “220만원짜리 채용해서 몇 조원씩 남는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는다는 게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발언이 나온 후 HD현대는 직접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직접 고용하는 임직원 2만3000여 명 중 17.4%인 4000여 명이 외국인이다.
조선사들은 내국인 고용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조선업 호황으로 여유가 있을 때 근속 기간이 긴 내국인을 육성해 숙련공으로 키워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조선업이 어려웠을 때는 외국인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메웠지만, 지금은 조선사 업황이 개선돼 외국인 채용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숙련공을 키우기 위해서도 내국인 고용 확대는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내국인 고용이 쉽게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노동 강도가 강하고 근무지가 대부분 지방 외곽에 있어 더 좋은 대우를 해도 내국인들이 일자리를 외면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권효재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연구원은 “철판 도장 전처리 작업처럼 급여를 두 배를 줘도 외국인 아니면 구인이 되지 않는 업무가 있다”면서 “외국인과 한국인이 둘 다 하는 일인지 아닌지부터 구분부터 하고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숙련 인력의 중요성이 큰 선박 건조의 경우 전체 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에 이른다. 내국인 고용이 늘어 인건비가 증가할 경우 수주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국 조선사들과의 경쟁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산 선박의 품질이 더 우수하다 보니 선주사들은 10% 정도의 가격 차이를 감수하고 국내 선사를 선택하고 있다”며 “만약 인건비가 급증해 중국산 선박과의 가격 차가 벌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수주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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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원 기자 11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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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3.13 21: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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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HD현대重 군산조선소 인수 "K조선·지역경제 윈윈 전략"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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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익수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부사장과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HJ중공업 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계약은 실사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이 2010년 전라북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180만㎡ 규모로 건립한 조선소다. 2017년 조선업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로 가동을 중단했다가 2022년 10월부터 재가동을 시작해 연간 약 10만t(톤)의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블록 제작을 발주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용역 제공과 원자재 구매대행, 자동화·스마트 조선소 관련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자산 양수도를 통해 향후 군산조선소에서 신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수 이후에도 HD현대중공업은 현재와 동일한 수준의 블록을 지속 공급받기로 한 만큼 HD현대중공업,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군산시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선소는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본격화함에 따라 특수선 단지 조성을 비롯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곳이다.
HJ중공업 모회사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인수에 나서면서 블록 공장으로 부분 가동되던 군산조선소의 역할이 신규 선박 건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정부도 K-조선 활성화를 위해 세제와 인력 수급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역시 HJ중공업과 군산조선소를 함께 운영하면서 조선 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군산조선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700m 도크를 보유하고 있어 대형 선박의 동시 건조가 가능하다. 연간 조립량은 25만t 수준이다. 18만t급 벌크선 12척을 건조할 수 있는 정도다.
또한 1650t급 골리앗 크레인과 1.4km에 달하는 안벽을 갖춰 국내 대형 조선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양 능력과 선박 계류 역량을 확보했다.
지역 사회에서도 원매자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조선업 확장 의지가 강한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던 군산조선소가 제자리를 찾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군산조선소가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가대표급 조선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김민서 기자(viajeporlu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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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다보스 포럼’ 엔비디아 GTC 2026… 휴머노이드 미래 공개된다 - 더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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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I 칩 ‘파인만’ 베일 벗나… 에이전틱 AI 최적화 CPU 공개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로… GTC에서 확인할 ‘휴머노이드의 미래’
SK하이닉스·삼성전자, K-반도체 진격… 래블업, 소버린 AI 비전 제시
더밀크의 시각: GTC는 혁신 용광로… 현장에서 기회 찾아라
세계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이 오는 16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190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이 모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는 인간의 개입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이를 물리적 환경에서 구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물리적 AI)’ 생태계를 뒷받침할 차세대 인프라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이 그 시작점이다. AI 산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지형도가 그려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차세대 AI 칩 ‘파인만’ 베일 벗나… 에이전틱 AI 최적화 CPU 공개
이번 GTC 2026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차세대 하드웨어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 발표다.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GPU(그래픽처리장치)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과 2027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루빈 울트라(Rubin Ultra)’의 세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 베라(Vera) CPU와 루빈 GPU를 통합한 슈퍼칩으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GTC 2026에서 새로운 에이전트 최적화 CPU(중앙처리장치)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CPU 전용 랙(Rack,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고정하는 금속 프레임)도 전시한다.
특히 2028년 출시를 목표로 TSMC의 1나노미터(nm)급 공정을 적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GPU ‘파인만(Feynman)’에 대한 세부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파인만 GPU 생산 일부를 인텔에 맡기는 방안 및 패키징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론(Inference) 수요에 대응하는 엔비디아의 전략적 행보도 주목된다. 2025년 12월 AI 추론 칩 스타트업 그록(Groq) 인수 후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첫 번째 GTC이기 때문이다. 그록의 추론 기술(LPU) 활용을 넘어 새로운 추론 전용 칩 발표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PC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Arm 아키텍처 기반의 윈도우 랩톱용 통합칩(SoC)인 ‘N1’과 ‘N1X’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장악력도 한층 강화한다. 기업들이 자체 시스템에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소스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NemoClaw)’를 출시할 것이란 예측이다.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로… GTC에서 확인할 ‘휴머노이드의 미래’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휴머노이드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피지컬 AI 트렌드다. 젠슨 황 CEO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가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막대한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줄곧 강조해 왔다.
이번 GTC 2026에는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애자일 로보츠(Agile Robots),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AGIBOT, 스킬드AI(Skild AI) 등 글로벌 로보틱스 및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AI 산업의 패러다임이 물리적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전시 부스에서 실물 로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컨퍼런스 기간 동안 프라스 벨라가푸디 어질리티 로보틱스 CTO, 디팍 파탁 스킬드 AI CEO를 비롯해 피직스X(PhysicsX), 와비(Waabi) 등 피지컬 AI 선도 기업의 리더들이 깊이 있는 세션도 진행한다.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파운데이션 모델이 가상 환경을 넘어 실제 세계에서 로봇과 휴머노이드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배치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단독] “왜 휴머노이드인가? 노동력 부족+피지컬 AI 임계점 넘어” 어질리티 CTO
엔비디아가 제시한 ‘5계층 AI 스택(에너지, 칩,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도 만날 수 있다.
팔란티어(Palantir)의 아키 제인(Aki Jain) 사장, 코어위브(CoreWeave)의 마이클 인트레이터, 델(Dell)의 마이클 델 등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인프라 기업 CEO들이 토큰 생성, 전력 및 냉각 문제 등 AI 인프라 확장 과정의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한다.
AI 모델 및 오픈 소스 생태계 선두 주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랭체인(LangChain)의 해리슨 체이스, 미스트랄 AI(Mistral AI)의 아서 멘쉬, 씽킹 머신스 랩(Thinking Machines Lab) 대표이자 오픈AI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인 미라 무라티 등이 월드 모델을 비롯한 차세대 모델과 개방형 모델을 활용한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K-반도체 진격… 래블업, 소버린 AI 비전 제시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들의 행보도 돋보인다. 엔비디아 루빈 GPU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양산에 돌입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현장에 참가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과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HBM4의 성능 시연과 함께 차기작인 HBM4E의 엔비디아 GPU 호환성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엔비디아용 HBM4 물량의 상당수를 책임지는 SK하이닉스는 HBM4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동을 어떻게 효율화하는지에 대한 기술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스타트업 중에서는 AI 인프라 전문 기업 ‘래블업(Lablup)’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래블업은 이번 GTC 2026에서 국가 차원의 독자적 AI 환경을 의미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래블업은 한국의 AI 모델 개발사 업스테이지와 컨소시엄을 구성,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Solar Open 100B)’ 모델 학습을 위해 엔비디아 B200 GPU 504대를 73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
래블업은 내결함성 스케줄링을 통해 평균 장애 복구 시간을 47% 단축하기도 했다.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끊김이 없이 추론을 이어가는 자체 기술 ‘Backend.AI Continuum’을 시연, 글로벌 무대에서 독자적 인프라 운영 능력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더밀크의 시각: GTC는 혁신 용광로… 현장에서 기회 찾아라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기술의 패러다임은 AI 반도체, 칩이라는 단일 제품을 넘어 모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필두로 세계 최고의 메모리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다가오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엣지 디바이스에서 저전력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며 단일 부품을 넘어 여러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듈 형태의 솔루션, 첨단 패키징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통합 역량도 동시에 육성할 필요가 있다. 수백, 수천 대의 차세대 GPU 클러스터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장애를 제어하고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클러스터 운영 최적화 기술’ 확보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글로벌 AI 산업에 최전선에 있는 플레이어들과 현장에서 교류하며 협업 및 파트너십 기회를 찾는 게 중요하다. 키 플레이어들이 활동하는 핵심 생태계에 포함되느냐에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리는 흐름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에서는 독자적인 모델과 인프라를 보유하는 소버린 AI 인프라를 확충하고,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간의 결속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한국이 가진 제조업 분야 데이터, 노하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한국형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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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13 21: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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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 정부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 블록체인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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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개발 AI 플랫폼 ‘NEXUS’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AI 전환 지원 본격화
- AI 교육·컨설팅·플랫폼 원스톱 패키지 제공… 최대 2억원 정부 바우처 활용 가능
KT의 통신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대표이사 최찬기)가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공식 선정되면서 kt m&s의 자체 개발 AI 플랫폼 ‘NEXUS’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AI 솔루션 도입에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최대 2억원 규모의 바우처를 통해 AI 교육, 컨설팅, AI 플랫폼을 비즈니스 형태에 맞게 구축할 수 있다.
kt m&s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자체 개발 AI 플랫폼 NEXUS를 앞세워 참여한다. NEXUS는 외부 개발사 도움 없이 내부 역량만으로 구축한 업무 통합 AI 플랫폼으로, △문서 기반 AI Q&A(RAG 챗봇) △데이터 분석 AI(SQL 자동 생성) △AI ArtLab(생성형 이미지 제작) 세 가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특히 영업·상담 지원부터 매장 손익 분석, 사내 정책 안내까지 실무 전반에 걸쳐 2000여 명의 kt m&s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며 고도화해 온 것으로, 현장 적용성과 안정성을 내부에서 검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없이도 도입할 수 있어 IT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kt m&s AI확산팀 최은열 팀장은 “NEXUS는 내부 역량으로 개발해 유지·운영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구조”라며 “정부의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속 가능한 AI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 m&s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NEXUS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본격 공급하며 AICT(AI+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컨소시엄 구성 및 신청 문의는 kt m&s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케이티엠앤에스 소개
KT의 통신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인 kt m&s는 KT의 유·무선 통신상품과 단말기 유통을 기반으로 직영 매장 운영, 통신상품 판매 및 유통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또한 온라인·비대면 유통 채널 운영과 중고폰 브랜드 ‘리본(Reborn)’을 통한 중고 단말기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t m&s는 고객 접점 중심의 운영 역량과 축적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 유통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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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3 23:2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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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먼저 찾아낸 산재 위험…공무원과 인공지능이 만든 ‘노동 안전 행정’의 새로운 전환점 - 한국AI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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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이 노동 행정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3월 13일 ‘우리 노동부 인공지능 전환(AX) 세미나’를 열고 공무원이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인 다양한 사례를 공개했다. 산업재해 예방부터 노동 권익 보호, 구직 지원까지 인공지능이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례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것은 산업재해 위험 사업장을 사전에 찾아내는 산재 예측 인공지능 초기 모델이다. 노동행정인공지능혁신과는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를 활용해 해당 모델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약 300만 개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 이력과 감독 관련 데이터를 학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모델은 전체 사업장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상위 0.6퍼센트, 약 1만9천 개 사업장을 정밀하게 추려낸다. 이러한 방식은 한정된 감독 인력과 예산을 실제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 노동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이 모델에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개념이 적용됐다. 특정 사업장이 왜 위험 대상으로 분류됐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공공행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제기되는 책임성과 투명성 문제를 고려한 조치다. 행정 판단의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정책 집행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성능 평가 결과도 의미 있는 수치를 보였다. 기존에는 사람이 산업재해 이력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해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을 선정했다. 그러나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할 경우 예측 성능이 기존 방식보다 약 52퍼센트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데이터 분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2024년 12월 기준 활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300만 개 사업장 가운데 1만9천 곳을 선정했을 때, 사람이 선정한 사업장에서는 2025년에 193만 일의 근로손실일수가 발생했다. 반면 인공지능이 선별한 사업장에서는 294만 일의 근로손실일수가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더 정밀하게 찾아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장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 도구도 함께 소개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강민 노동감독관이 개발한 ‘사운드라이터(SoundWriter)’는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통화 녹음 파일을 인공지능이 즉시 문자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대한 음성 기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사건의 핵심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노동감독관은 사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노동자의 권리 구제를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구직 지원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공개됐다. 서울서부고용센터 한이송 주무관은 구직자의 경력과 직무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는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생성기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구직자가 지원 기업에 맞는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조와 내용을 정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업상담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구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산재 예측 인공지능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임금체불 위험 사업장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임금체불 예측 인공지능 개발도 추진한다. 노동 현장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수한 현장 개발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 지원과 교육도 확대한다.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는 공무원이 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행사에서 ‘바이브 코딩’을 직접 시연했다. 일상적인 언어로 명령을 입력해 영세사업장을 위한 일터 안전 점검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공공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공무원이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장관은 “모든 직원이 인공지능을 능숙하게 활용해 임금체불 사건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산재 취약 사업장에는 필요한 컨설팅과 예산을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동부의 인공지능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노동자의 생명과 권익을 지키는 행정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정책은 산업재해 예방 행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노동행정의 대응 속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 사업장을 사전에 식별하고 감독 자원을 집중하면 산재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AI 도구는 노동 권익 보호와 구직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의 인공지능 전환 정책은 공공행정에서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단순한 디지털 도입을 넘어 노동 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행정 대응을 정밀화하는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산재 예방과 임금체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행정이 확대될 경우 노동 안전과 권익 보호 정책의 실효성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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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13 20:5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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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60년 축적 제조업에 1조 들여 AI 업그레이드… ‘울산형 AI비전’ 수립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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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인공지능(AI) 수도’를 선언한 울산시가 도시 체질 개선에 나선다. 60년간 축적한 제조업 경쟁력에 AI를 접목해 산업은 물론 도시 운영 전반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산업, 사회, 인프라, 인재,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울산형 AI 비전’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비전은 글로벌 AI 기술 확산과 AI 전략 본격화에 대응해 울산의 산업 구조와 도시 여건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AI 대전환’ 전략으로 수립됐다.
모두 4대 전략, 9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1조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석유화학 AI 전환(AX)실증산단, 로보캠퍼스 등 17개 사업에 4084억 원을, 인력양성 분야에는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교육훈련 센터 구축 사업 등 12개 사업에 1438억 원을 투자한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는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인공지능 공장(AI팩토리) 등 20개 사업에 4323억 원, 기업지원 및 서비스 분야는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공공서비스 실증 확산 사업 등 44개 사업에 79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먼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산업 전반에 AI를 본격 도입해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 특화 AI 핵심기술(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을 확보하고, 앵커 기업 중심의 AI 팩토리 전환을 확대해 중소·중견기업까지 AI 활용이 확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동남권 연구본부 유치, 산학 인공지능 전환(AX) 공동연구소, 석유화학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로보캠퍼스 등 산업 특화 실증·연구 거점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지역사회 AI 대전환 사업도 벌인다.
재난안전·교통·에너지·복지 등 공공서비스 전반에 스마트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 전반에 AI가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울산 AI 비서(Agent), AI 드론 인명구조, 산업단지 AI 안전관리, 스마트 교통·에너지 관리, AI 돌봄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정책수요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과 도시 디지털복제(트윈)를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강화하고 ‘AI 디지털 배움터’ 확대와 AI 문화 확산을 통한 소외 없는 AI 일상화를 실현한다.
지속 가능한 AI 혁신 생태계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SK-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의 적기 준공을 지원하고,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등이 사업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지역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확충, 민관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공공 데이터 품질관리 및 개방 확대, 분산에너지 특구 및 친환경 에너지 자원 확충을 통해 인공지능(AI) 활용이 가능한 도시 기반을 완성한다.
체계적인 AI 대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고도화 사업도 벌인다.
초·중·고부터 대학생, 구직자, 석·박사·포닥(박사후 연구원)까지 이어지는 AI 지역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AI·소프트웨어(SW) 기본교육, 분야별 AI실무역량 교육과 유니스트 인공지능(UNIST AI) 대학원 등을 통해 고급 연구·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울산인공지능위원회와 유-넥스트 인공지능(U-NEXT AI) 포럼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AI 수도추진본부를 통해 정책 조정 기능을 높인다. 규제혁신 전담팀(TF)과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AI 혁신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AI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60년간 축적해 온 산업 수도 울산의 저력 위에 AI를 결집해 지역경제 재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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