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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선박’으로 체질 개선… 물만난 중형 조선3사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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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3.03 15: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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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빼라"…美정부 퇴출 공식화에…삼성·SK '환호'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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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NSIGHT
내년말 1200조 시장서 퇴출
애플·델 등 중국산 탑재 검토에
美정부, 국가 안보 내세워 차단
中 저가 물량 공세 제동 걸려
'슈퍼 호황' 삼성·SK하이닉스
변수 사라져 시장 장악력 강화
내년 말부터 중국산 반도체가 들어간 제품은 연 1200조원에 달하는 미국 공공 조달 시장에서 퇴출된다. 미 연방 정부의 조달 관련 규정을 만드는 연방조달규정위원회(FAR)가 2027년 말부터 중국 대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기업인 중신궈지(SMIC)와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 양쯔메모리(YMTC)가 생산한 반도체를 탑재한 완제품·부품에 대한 정부 조달을 금지하기로 해서다.
메모리 반도체 품귀와 가격 폭등 여파로 애플, 델 등 미국 기업이 중국산 반도체 탑재를 검토하자 ‘국가 안보’를 내세워 차단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연방 정부가 중국산 반도체 퇴출에 나선 만큼 미국 기업들이 일반 제품에도 중국산을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대형 호재란 평가다.
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 연방조달규정위원회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SMIC와 CXMT, YMTC가 생산한 반도체가 적용된 제품·부품·서비스의 연방 조달을 금지하는 내용의 규칙을 관보에 공고했다. 규칙은 내년 12월 23일부터 발효된다. SMIC는 세계 3위권 중국 파운드리 기업이며, CXMT(D램)와 YMTC(낸드플래시)는 각각 글로벌 4~5위권 메모리 업체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SMIC의 파운드리 라인에서 생산한 디스플레이구동칩이나 CXMT와 YMTC의 D램, 낸드플래시가 적용된 서버, PC, 스마트폰, TV 등을 미국 정부에 납품할 수 없다. 연 8500억달러(약 12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 공공 조달 시장에서 중국산 반도체가 퇴출된 것이다. 위원회는 신설 규칙에 대해 “전자 부품 및 서비스에 내재될 수 있는 안보 취약점을 제거하고 적대국(중국) 공급망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가 중국산 반도체를 퇴출시킨 배경엔 미국 기업들이 값싼 중국 반도체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가 부른 반도체 슈퍼 호황 여파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 들어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 오르고, 이 마저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과 델, HP 같은 PC·서버 기업들은 중국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연방 정부가 ‘중국산 메모리 퇴출’을 공식화한 만큼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의 중국 반도체 구매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정부는 2022년 미국 기업들이 YMTC 낸드플래시 사용을 검토할 때도 물밑 압박을 통해 무산시켰다.글로벌 반도체업계는 반도체 슈퍼 호황의 가장 큰 변수로 중국을 꼽았다. 기술력이 올라온 중국 반도체 기업이 정부 보조금을 앞세워 ‘저가 물량 공세’에 나서면 호황 강도가 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위원회가 중국산 반도체 채택에 경고등을 켠 만큼 SMIC, CXMT, YMTC 등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독주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호황으로 중국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미국 정부의 규제로 우리 기업들이 시간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 호황’을 얼마나 누리는 지는 다음달 공개하는 1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1분기 범용 D램 평균 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대비 9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메모리반도체 사업에서 30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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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04 08: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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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보다 매서운 '반도체 한파'…반도체 '투톱' 이틀간 시총437조 원 '증발'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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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을 앞두고 증시에는 때아닌 기록적 한파가 몰아쳤다.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며 반도체 랠리에 올라탔던 투자자들에게 2026년 3월의 시작은 그 어느 때보다 잔인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2월의 '봄기운'은 어디로… 사그라진 시총 2,000조 시대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증시는 완연한 봄날 같았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2195.1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초유의 '2200조 시대'를 코앞에 뒀다. 당시 삼성전자는 1290조 원, SK하이닉스는 783조 원까지 치솟으며 K-반도체의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3월의 문턱을 넘어서자마자 분위기는 급랭했다.
3월 3일과 4일, 단 이틀간 시장을 덮친 매도 폭풍에 세 종목의 시가총액 중 무려 437조 원이 증발했다. 4일 종가 기준 합산 시총은 1718.1조 원. 화려했던 2월의 상승분을 단 며칠 만에 반납하며 시장은 다시 한겨울의 초입(2월 11일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종목별 '낙폭'은 수치 그 이상의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대비 약 271조 원이 증발하며 1000조 원 선(현재 1019조 원)을 간신히 턱걸이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고점 대비 178조 원가량 줄어든 605조 원으로 주저앉으며 600조 원 방어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 개인 투자자는 "반도체 황금기가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2월 상승장에 합류했는데, 봄날의 꿈이 이렇게 빨리 깨질 줄 몰랐다"며 허탈해했다.
■ 잔인한 3월, '진짜 봄'은 언제 올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잔인한 조정'으로 평가하고 있다. 2월 한 달간 지나치게 뜨거웠던 상승세가 3월의 미국과 이란의 전쟁 소식에 차갑게 식었다.
꽃샘추위보다 매서운 3월 증시속에 투자자들은 잔인한 3월이 지나고 진정한 '증시의 봄'이 다시 찾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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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04 07:4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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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 특별기획-K반도체 산업 전망] ② HBM4 다음은 'PIM·CXL·HBF' 주목 - 한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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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3.04 08: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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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반도체 투자 지연에 '비명'...기계주 일제히 파란불 켠 이유 보니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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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봇 |
2026.03.04 06:5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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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판단하는 시대, 기준은 '투명성'이다 - 서울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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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판단하는 시대, 기준은 '투명성'이다
- 송경희 위원장 다섯 번째 현장행보(현문현답Ⅴ) : 생성형 AI 분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3.4.)
-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처리방침 확산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3월 4일(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생성형 AI 분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6.3.4.(수) 15:30~17:00 /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특별시 중구)
‣ 참석대상 :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 네이버, 카카오,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엔씨에이아이, 스캐터랩,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1개 생성형 AI 기업 및 AI전문가
이번 간담회는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고도화되는 환경에서,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개인정보 처리방침(이하 '처리방침')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한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활용하거나 대규모 민감정보 및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대표서비스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기준 및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기재사항을 포함하여 작성·공개하는 문서
7대 분야에 대해 최초 실시한 2024년도 평가*에서는 전체 평균 점수가 57.9점에 그쳤으나, 2025년도에 평가매뉴얼 배포, 작성지침 개정 설명회 및 평가지표 설명회 개최, 기업간담회 등 설명·안내를 적극 강화한 결과, 2025년 7대 분야** 전체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상승하여 처리방침 전반의 작성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24년) ▲빅테크, ▲온라인 쇼핑, ▲온라인 플랫폼(주문·배달, 숙박·여행), ▲병·의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게임, 웹툰), ▲인공지능(AI) 채용
** ('25년) ▲커넥티드카, ▲에듀테크, ▲스마트홈, ▲생성형 AI, ▲통신, ▲예약·고객관리, ▲건강관리앱
다만, 생성형 AI 분야의 경우 적정성, 가독성, 접근성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례를 확인하였다. 일부 서비스는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을 포괄적으로 기재하거나, '처리의 법적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을 모호하게 표현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개인정보를 제3자 제공하면서 '협력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등 추상적인 용어를 사용해 제공받는 자를 명확히 특정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되었다.
아울러,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방법을 영문으로 안내하거나, 개인정보 관련 민원 처리를 지연하는 사례도 있었다. 일부 모바일 앱은 처리방침을 확인하기 위해 로그인을 요구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도록 운영되어 접근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번역투의 문장과 장문의 서술형 문장이 이어져 정보주체의 이해를 어렵게 하는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생성형 AI 기업이 보다 구체적이고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처리방침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결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프롬프트 입력정보의 처리 및 학습 활용 관련 기재 방식 ▲처리의 법적근거 명확화 ▲글로벌 정책과의 정합성 문제 ▲이용자 권리행사 절차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과제를 논의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기술적 특성상 처리 구조가 복잡하고 글로벌 본사 정책과의 조율이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용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보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입력정보의 학습 활용 여부, 보유기간, 옵트아웃(Opt-out) 절차 등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송경희 위원장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알 수 있을 때 AI에 대한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책임 있는 AI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업이 보다 명확하게 처리방침을 작성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기관들이 개정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4월 중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 개정본'을 발간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자율보호정책과 박미영(02-2100-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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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04 08: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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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인공지능 기본법' 임직원 특강 실시 - 뉴시스
아직 내용을 수집 중이거나 원문 접근이 제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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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
2026.03.04 05: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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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충격에 국내 증시 패닉…코스피·코스닥 급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 산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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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04 03: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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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코스피·코스닥 거래 멈췄다..서킷브레이커 발동 - 포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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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8% 이상 급락하며 동시 발동
코스피 거래중단은 2024년 8월 이후 처음
투자심리 급격히 위축…추가 변동성 우려
[포쓰저널] 4일 이란 전쟁 여파가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주식시장 일시 거래중단)가 발동됐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급격히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급락하면서 두 시장 모두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시장에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된 건 2024년 8월5일 이후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2024년 8월 당시에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일본 엔화 절상으로 인한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이 원인이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급락할 경우 시장 과열과 공포 매도를 막기 위해 거래를 일정 시간 중단시키는 안전장치다.
이번 조치는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지수가 일정 비율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된다.
이 경우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 동안 전면 중단된다.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된다.
이 단계는 하루에 단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1단계 이후에도 시장 하락이 이어질 경우 2단계 조치가 적용된다.
2단계는 지수가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이후 추가로 1% 이상 더 떨어질 때 발동된다.
이 경우에도 동일하게 20분간 거래가 중단되고 이후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된다.
최종 단계인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이후 추가로 1% 이상 더 떨어질 경우 발동된다.
이 단계가 발동되면 그 즉시 당일 모든 매매 거래가 종료된다.
즉 시장이 완전히 폐장되며 거래는 다음 거래일에 다시 시작된다.
다만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 일부 시간대에는 발동이 제한된다.
장 종료 직전 혼란을 막기 위해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1단계와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는다.
그러나 3단계 요건이 충족될 경우에는 장 마감 직전이라도 즉시 시장이 종료된다.
각 단계별 서킷브레이커는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단계 발동 이후 지수가 다시 반등했다가 재차 급락하더라도 같은 단계의 서킷브레이커는 다시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지수를 기준으로 시장 전체 거래를 중단시키는 강력한 조치다.
이에 비해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정지)는 선물 가격 급변 시 프로그램 매매만 5분간 정지시키는 비교적 완만한 안정 장치라는 차이가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와 환율,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추가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과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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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04 02:3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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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멈췄다…코스피·코스닥 폭락에 동반 ‘서킷브레이커’ - 데일리안
아직 내용을 수집 중이거나 원문 접근이 제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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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04 03: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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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8% 폭락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20분간 거래 중단 - 강원도민일보
[본문 전체보기]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4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16분 33초부터 20분간 코스닥시장 거래를 중단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함께 멈췄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3포인트(-8.11%) 내린 1045.37을 기록했다.
이어 오전 11시 19분쯤 코스피 시장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1시 3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98포인트(-8.10%) 내린 5322.93을 기록중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시장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때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해 매도를 진정시키는 안전장치로 한국 증시 기준으로는 지수 하락폭과 지속시간에 따라 1~3단계로 나누어 단계가 올라갈수록 중단 시간과 영향이 커진다.
1단계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해 1분 이상 지속되면 20분간 거래 중단 후 10분 단일가로 매매가 재개된다.
2단계는 전일 대비 15%이상 하락, 3단계는 전일 대비 20% 하락 시 발동되며 해당일 거래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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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04 0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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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 폭락에 ‘서킷브레이커’…중동발 전운, K-증시 ‘검은 수요일’ 습격 - 직썰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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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3.04 03: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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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 K-소비재 243억원 수출계약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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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통령 참석 ‘한-필 비즈니스 포럼’ 개최…총 7건 MOU 체결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현지에서 1640만달러(한화 242억7700만원 가량)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아울러 조선, 원전,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산업통상부는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국내 소비재 기업 52개사와 필리핀 바이어 70개사가 참가했다.
비즈니스 상담 결과 총 11건, 164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현장을 찾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소비재·프랜차이즈 분야 우리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필리핀 내 K-라이프스타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필리핀 현지의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한 SM, 랜더스(Landers) 등 현지 기업 부스를 찾아 K-소비재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최근 K-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산업부,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관 장관과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조선·원전·소비재 등 여러 방면에서 총 7건의 MOU가 맺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분야는 원전과 조선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수출입은행은 필리핀 전력기업 메랄코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사업·재무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의 MOU를 맺어 향후 우리 기업의 현지 원전 사업 참여 기반을 다졌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과 손잡고 조선 인력 양성과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현지생산 거점인 수빅조선소에서 지난해 9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강재 절단식을 계기로 필리핀 현지에서의 생산을 늘려오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는 삼양식품이 현지 유통사 S&R과 수출 및 유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필리핀 전역으로 K-푸드의 저변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포럼에서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핵심광물, 조선, 소비재, 인프라 등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 LX인터내셔널, 롯데, K-Water 등 우리 기업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도출된 비즈니스 성과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지도록 ‘한-필 경제협력 위원회’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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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04 05: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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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 비즈니스 협력 본격화…K소비재 1640만달러 수출계약 - 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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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 간 전략적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1640만달러 규모의 소비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조선·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물꼬를 텄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뷰티·헬스케어 등 소비재 기업 52개사와 필리핀 바이어 70개사가 참가해 총 11건, 164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장 내 소비재, 프랜차이즈 등 분야의 우리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필리핀 내 K-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필리핀 현지의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한 SM, 랜더스(Landers) 등 현지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필리핀 내 K-소비재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최근 K-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경제인협회과 함께 이날 오전 마닐라 호텔에서 한국과 필리핀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기업 간 협력과 교류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는 김 장관과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임석하에 조선·원전·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먼저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필리핀 전력기업 메랄코(Meralco)는 신규원전 건설사업과 관련해 사업·재무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조선 분야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 간 조선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MOU가 체결돼 조선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현지 생산거점인 수빅조선소에서 지난해 9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참석한 강재절단식을 계기로 필리핀 현지에서의 생산을 가속화해 오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는 삼양식품과 필리핀 유통사 S&R 간 식품 수출 및 유통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돼 필리핀 현지의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한 K-푸드의 시장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한-필 비즈니스 성과가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필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후속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현지 인허가 및 유통 지원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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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04 05: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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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필리핀 정상회담 계기⋯K-소비재 1640만불 수출계약 쾌거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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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현지에서 164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아울러 신규 원자력 발전, 조선,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산업통상부는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52개사와 필리핀 현지 바이어 70개사가 대거 참여했다.
비즈니스 상담 결과 총 11건, 164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즉석에서 체결돼 K-소비재의 필리핀 시장 진출 가속화를 알렸다.
현장을 찾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소비재 및 프랜차이즈 분야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필리핀 내 'K-라이프스타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SM, Landers 등 필리핀 현지의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 부스를 찾아 K-소비재의 판로 확대 방안을 직접 모색했다.
김 장관은 "최근 K-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너십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한-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관 장관과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조선·원전·소비재 등 다방면에서 총 7건의 MOU가 맺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분야는 원전과 조선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수출입은행은 필리핀 전력기업 메랄코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사업·재무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의 MOU를 맺어 향후 우리 기업의 현지 원전 사업 참여 기반을 다졌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과 손잡고 조선 산업 기술 발전과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삼양식품이 현지 대형 유통사 S&R과 수출 및 유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필리핀 전역으로 K-푸드의 저변을 넓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 국빈방문 계기로 도출된 비즈니스 성과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지도록 '한-필 경제협력 위원회'를 통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지 인허가 및 유통 지원 등 수출 기업들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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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04 04: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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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필리핀과 'K-소비재 1600만弗' 수출계약 달성 - 뉴시스
🚫 구글 봇 차단(쿠키 동의) - 재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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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04 05: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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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주재 첫 아세안 포럼... "필리핀과 핵심광물·공급망 협력 공고히" - 케이트렌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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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2의 갈레온 무역 시대로".. 韓-필리핀 '원전·광물·조선' 경제동맹 강화
한수원-메랄코 '원전 MOU' 체결.. 필리핀 공급망 확보와 K-인프라 수출 청신호
롯데·HD현대 등 경제인 250명 마닐라 집결.. 이재명 정부 첫 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KtN 최기형기자]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제2의 마닐라 갈레온 무역' 시대를 선포하며 핵심광물과 원전, 조선 등 전략 분야에서의 상호보완적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오전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ASEAN) 지역에서 개최된 첫 번째 비즈니스 행사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측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조선,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필리핀이 과거 아시아와 서구를 잇는 글로벌 무역의 대동맥 역할을 했던 '마닐라 갈레온'(Manila Galleon) 무역의 역사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이 필리핀 제품을 전 세계로 실어 나르는 모습은 현대판 갈레온 무역의 재현"이라며, 양국의 경제협력이 단순한 교역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본행사에서는 핵심광물, 조선·방산, 문화·소비재를 주제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업장관 임석 하에 원전, 조선, 식품,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총 7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에너지 협력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수출입은행은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인 메랄코(Meralco)와 '신규 원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신규 원전 도입을 위한 사업 및 재무 모델 개발에 착수하며 K-원전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과 조선산업 기술 발전 협력 MOU를 맺고 현지 숙련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양국 기업 120여 개사가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K-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한 한류 우수제품 쇼케이스와 의약품, 뷰티 분야 1:1 상담회가 진행되어 우리 중소기업들의 현지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자원 부국인 필리핀과의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원전과 조선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수출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닦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정학적 요충지인 필리핀과의 경제 밀착은 이재명 정부의 아세안 외교 지평을 넓히고, 미래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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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3.04 0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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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Ⅱ, 이란 미사일 요격…K방산 주목 - 중소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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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LIG넥스원·한화에어로·시스템 제작
이란전 이후도 중동 긴장감 고조…각국 방어력 키우려 구매확대 기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이 중동 주변국에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면서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Ⅱ(M-SAM2)’가 주목받고 있다. 천궁Ⅱ는 이번 이란 전쟁에 처음으로 실전 가동됐고,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시키며 한국 방산의 저력을 알렸다.
4일 소식통에 따르면 UAE에 일부 실전 배치된 천궁-II 포대가 최근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정부는 2022년 1월 35억 달러(약 4조원) 규모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천궁-Ⅱ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천궁-II는 UAE 요격체계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천궁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미사일이다. 적의 항공기를 방어하기 위한 블록-I과 탄도미사일 요격용 교전 통제 기술이 추가된 블록-Ⅱ로 나뉜다. UAE가 도입한 것은 후자다. 천궁-Ⅱ는 직접 충돌 방식으로 고도 약 15~20㎞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한다. 360도 전 방향으로 요격 미사일을 연사, 다중 표적에 대한 동시 교전도 가능하다.
LIG넥스원이 천궁-II의 미사일과 시스템을 제작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한화시스템은 레이더를 제작한다. UAE가 2022년 계약 당시 지불한 35억 달러는 한국 방산 수출 역사상 단일 유도무기 수출로는 최대 규모였다. UAE 측에 따르면 천궁은 지난해부터 아부다비 남부의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 실전 배치됐다.
UAE 군 당국은 천궁으로 몇 발의 이란 미사일을 요격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UAE 국방부는 “이란의 적대적 위협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며 천궁-Ⅱ를 제작하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물론 K2 전차를 만드는 현대로템, 탄약을 생산하는 풍산 등 K-방산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급상승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향후 국내 방산 업체의 중동지역 사업 확대와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키움증권 측은 “단기적으로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타임라인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도 중동 각국이 방어력을 확대하기 위해 수주 파이프라인을 늘리면서 우상향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이번 이란 사태 이후에도 중동 지역의 종교와 지역 패권을 둘러싼 긴장감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중동 국가들의 국방력 강화 추진에 따른 국내 방산 업체의 중동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키움증권 이한결 연구원은 “이번 이란 사태를 통해 중동 지역에 수출된 천궁-Ⅱ의 성능이 검증되면서 향후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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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04 01:3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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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오지의 반전..."무주에 'K-방산·우주' 기지 건설"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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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산간 오지로 여겨졌던 전북 무주가 국내 방위·우주 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로 낙점됐습니다.
인구가 적은 산간지대라는 지리적, 지형적 한계가 오히려 강점이 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청정한 자연환경의 상징, 반딧불이가 아직도 나타나는 전북 무주군.
한적했던 이 산간 마을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이 오는 2034년까지 무주에 3천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항공우주 시설을 건립하기로 한 겁니다.
축구장 107개 면적에 달하는 76만 제곱미터 부지에는 미사일과 우주 발사체의 '심장'으로 불리는 차세대 '램제트 엔진' 연구·생산 시설이 들어섭니다.
[이용배 / 현대로템 대표이사 : 항공우주설비 자체가 첨단설비고요. 위험설비이기도 합니다. 고도 기술이 반영돼야 하고. 그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무주군이 가장 좋지 않겠나….]
실제로 엔진 연소 시험 등 항공우주 관련 시설은 소음 차폐와 기밀 유지가 관건입니다.
도심과 떨어진 무주의 지형은 민원 소지를 줄이고 보안을 유지하는 데 최적입니다.
여기에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국책기관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평가를 높였습니다.
전북자치도와 무주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 전북에서 소재, 부품, 생산, 실증부터 전주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산 전주기 시설이 완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자연특별시' 무주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방산·우주 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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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04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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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대공무기, 이란 사태로 활짝 웃을까?...새 기회 열려 - 산업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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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로 촉발된 '대공무기의 시대', K-방산 중동 수출 가속화 전망
iM증권 리서치센터 변용진 연구원 최근 보고서에서 예상 시나리오 밝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이스라엘-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K-방산) 특히 각종 미사일과 드론 등 대공무기 생산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은 지상무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면 이번 사태는 미사일과 대공무기 중심의 전황이 전개됨에 따라, '천궁-II'를 필두로 한 국산 무기체계의 수요가 단기적 인도를 넘어 장기적 추가 발주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일 발간된 iM증권 리서치센터 변용진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공습으로 이란의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였으나 곧바로 후속 수뇌부가 구성되었고, 중동지역의 미군부대 등에 대한 반격을 개시하며 사태는 격화되고 있다.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천명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역시 추가 공격을 예고하면서 향후 정세는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은 물론 미군기지가 있는 카타르, UAE, 바레인, 쿠웨이트 등에 공습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도하는 등 중동국가 전역으로 위협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방위산업이 받을 영향..."대공무기 수요증가, 지상무기로도 이어질 것"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미국-이란 사태는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의 전개 양상에 따라 커다란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4년만에 다시 한번 전세계에 자국의 방위력 증대를 통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일깨울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세계적인 방위비 확장 기조가 더더욱 가속화될 것임은 자명하며, 그중에서도 이번 사태가 한국 방위산업에 직접적으로 미칠 영향은 시기별로 아래와 같이 예상된다.
짧게 요약하자면, 국경이 직접 맞닿아 있지 않은 국가간의 분쟁이므로 지상전이 주가 된 러-우전쟁과는 다르게 공습 및 방어, 즉 미사일과 대공무기 위주의 전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향후 방위산업의 수요에 미칠 영향 또한 해당 무기에 집중될 것이다.
더해서 이란과 국토를 맞댄 이라크와, 친 이란 국가라고 할 수 있는 예멘과 국토를 맞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지상전으로의 확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지상무기까지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 중동발 대공무기 수요 폭증, "천궁-II 인도 빨라진다"
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공습 사태 이후, 중동 국가들의 대공미사일 소모가 극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한국과 계약을 체결한 UAE(22년), 사우디(24년), 이라크(25년)는 기존에 도입하기로 한 천궁-II의 인도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계약 물량의 인도 가속화 및 유관 기업(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의 실적에 조기 반영될 전망이며, ▲중기 영향으로는 소모품인 미사일 추가 발주 및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 협의 중인 지상무기 계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중동발 고사양 대공무기(L-SAM) 발주, 기타지역(유럽 등)발 대공무기(천궁-II등) 발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국토 면적이 넓은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기존 중거리 요격체계(M-SAM)인 천궁-II 외에도 장거리 요격미사일(L-SAM)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미국의 방공 체계가 중동 내 미군 기지 방어를 위해 우선 소진되면서, 올해 양산에 들어가는 한국형 L-SAM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미 사우디와 UAE를 대상으로 사전수출승인을 획득해둔 상태로, 향후 수출 계약이 급진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변 연구원의 판단이다.
■사우디, 여전히 방어 전력 부족... 추가 발주 '필수적'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재 배치 예정 물량(10포대)은 국토 면적 대비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다.
사우디의 필요 포대수는 항공기 방어(Case A) 시 약 337포대, 탄도탄 방어(Case B) 시 무려 3,950포대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국군 배치 추정치(20여 포대)와 비교해도 매우 적은 수준으로, 향후 대규모 추가 발주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이 변 연구원의 예상이다.
■종합 전망, 전 세계로 퍼지는 K-방산의 영향력
결론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상무기 수요를 깨웠다면, 이번 이란 사태는 대공무기 체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이에 따라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기타 지역에서도 천궁-II, 신궁, 천광 등 국산 대공무기에 대한 수요가 전방위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방산업계의 'Overweight(비중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변 연구원의 판단이다.
민경종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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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3.04 04:4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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