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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벗어나자"…퇴출 위기에 중소형주 '특단의 조치' [종목+]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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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5 21: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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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업고 하이브만 살았네…불장서 소외된 K콘텐츠株 [종목+]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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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5 23:5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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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엔비디아 훈풍에 반도체 레버리지 ETF 20%대 급등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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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을 돌파한 26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는 일제히 급락하며 극명한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전 거래일 대비 21.22% 상승하며 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ODEX 반도체레버리지(17.97%), SOL 반도체후공정(13.06%),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12.71%), ACE AI반도체포커스(12.70%) 등 반도체 테마 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7.13%, SK하이닉스는 7.96% 상승 마감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코스피는 3.67% 급등한 6307.27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버스 ETF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8.91% 떨어졌고, RISE 200선물인버스2X(-8.85%), PLUS 200선물인버스2X(-8.13%), TIGER 200선물인버스2X(-7.72%), KIWOOM 200선물인버스2X(-6.84%) 등도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일부 중국 및 커버드콜 ETF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4.33%), SOL 차이나소비트렌드(-3.03%), KIWOOM 차이나A50커넥트MSCI(-2.97%),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2.95%), TIGER 차이나증권(-2.87%)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테마별로는 K-반도체(7.94%)와 5G(5.44%) 관련 ETF가 강세를 보였다. K-반도체 테마에서는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11.92%), SOL AI반도체소부장(10.59%), TIGER 반도체TOP10(10.56%), RISE AI반도체TOP10(9.36%) 등이 상승했다. 5G 테마에서는 HANARO Fn5G산업(6.28%), RISE 네트워크인프라(5.79%),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4.2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셍테크(-2.43%) 테마는 약세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는 전 거래일 대비 4.76% 하락했고, ACE 차이나항셍테크(-2.74%), TIGER 차이나항셍테크(-2.54%), RISE 차이나항셍테크(-2.48%), KODEX 차이나항셍테크(-2.25%)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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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6 07: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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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사이클' 올라탄 K증시…반도체·소부장 질주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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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재확인시켜준 인공지능(AI) 슈퍼 사이클에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역사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의 예상을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엔비디아가 그간 움츠렸던 미국 증시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한 데 이어 한국 증시에선 6300선을 가볍게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7.13% 오르며 1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에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5200조원까지 늘어났다.
AI 밸류체인 관련주들은 엔비디아 훈풍에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투자 소식까지 더해져 또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두 대장주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전력기기주들이 일제히 역사적 최고가를 다시 쓴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장마감 이후 용인 반도체 공장에 21조60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28.44% 오른 27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고객사의 시설 투자(CAPEX) 발표가 지연되면서 장비 수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며 한미반도체 주가는 작년 말까지 약세였다. 그러나 최근 SK하이닉스의 투자에 삼성전자 수주설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도 한미반도체(1897억원)였다.
그동안 소부장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전방산업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낮았다.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라고 하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는 전방산업과 이익 구조가 달랐기 때문이다. 소부장은 메모리 가격이 올라도 생산량이나 수주가 확대되지 않으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간 빅테크와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면서 소부장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다. 그러나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생태계 확장과 부품·장비 수요 증가로까지 이어지며 소부장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기업 이오테크닉스는 12.57% 급등했으며 반도체 소켓 제조사 리노공업은 9.88% 상승했다. 한화비전도 13.46% 올랐다.
이외에도 HPSP는 5.61%, ISC는 5.65%, 피에스케이홀딩스는 11.06% 오르는 등 코스닥에 상장된 소부장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한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력기기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LS일렉트릭은 6.64% 오르고, 효성중공업은 4.89% 오른 289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썼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 LG전자가 피지컬 AI 협력사로 언급되면서 LG전자 주가가 10.05% 상승하기도 했다.
최근 LG전자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전 사업본부에 홈로봇과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사업 개요에 새로 포함시켜 로봇 부문에서 새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LG전자는 청소와 산업, 상업용 로봇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에서도 독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날 지수가 오른 것은 대형주 위주 상승이었던 탓에 하락 종목 수가 훨씬 많았다. 특히 배당기준일이 2월 말인 종목들의 배당락이 나오며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종목이 240개, 하락 종목이 662개였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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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 |
2026.02.26 08: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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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전공 및 분야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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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전공을 본다면, 물리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보인다
- 수능 과목이 아니라 전공 기초로서의 물리학
물리학은 단순한 과학 과목이 아니라, 수많은 전공과 미래 산업의 공통 언어다. 기계·전기·전자·반도체·항공우주 같은 공학 분야는 물론, 신소재와 나노, 의료기기·방사선 분야, 나아가 천문·우주과학까지 모두 물리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작동한다.
힘과 운동, 전기와 자성, 파동과 에너지, 양자와 우주를 이해하는 사고력이 필요한 전공이라면, 물리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래서 물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현재의 공부를 넘어서 미래의 전공과 직업을 준비하는 일이기도 하다.
1. 물리·기초과학 계열
ㆍ물리학과 / 응용물리학, 천문학 / 우주과학, 광학 / 양자과학
ㆍ이론·수학적 사고력이 필수, 물리 개념이 전공 그 자체
2. 공학 전반(특히 상위 난도 공학)
ㆍ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반도체공학, 제어·로봇공학, 메카트로닉스
ㆍ역학, 전자기학, 파동, 회로 등 물리 기반 없이 학습 불가 수준
3. 첨단 산업·소재 분야
ㆍ신소재공학 / 재료공학, 나노공학, 금속·세라믹·반도체 소재
ㆍ고체물리, 열역학, 결정 구조 이해 필수
4. 의학·생명·의공학 일부
ㆍ의공학 / 의료기기공학, 방사선학, 의학 물리(암 치료 방사선 분야)
ㆍ영상장비, MRI, X-ray, 초음파 → 전부 물리학 응용
5. 항공·우주·자동차 분야
ㆍ항공우주공학, 자동차공학, 항공운항·항공정비
ㆍ유체역학, 비행역학, 추진, 동역학 = 물리학의 집약체
6. 데이터·AI·컴퓨터 일부
ㆍ컴퓨터공학(하드웨어, 신호처리), AI 공학(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AI), 계산과학 / 컴퓨테이셔널 사이언스
ㆍ수리물리·신호·파동·확률 기반 사고력 요구
◈ 물리가 있으면 크게 유리한 전공
ㆍ화학·화학공학 (분자운동, 에너지 개념)
ㆍ지구과학·기상과학 (열·유체·파동)
ㆍ건축·토목 (구조역학, 하중 개념)
ㆍ재난방재 / 안전공학 (충돌·강도·파괴 이해)
ㆍ스포츠과학 / 운동역학
▶ 이런 학생에게 물리학 강력 추천
ㆍ공학계열 진학 희망
ㆍ반도체·로봇·AI·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관심
ㆍ논리·수학적 사고가 강한 학생
ㆍ실험·데이터·원리 분석 좋아하는 학생
결국 물리학은 특정 전공만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이공계 전반을 관통하는 기초 학문에 가깝다. 기계·전기·전자·반도체·우주·의공학·신소재·데이터 분야까지, 많은 전공이 물리학을 공통 기반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물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과목을 선택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 진로의 선택지를 넓히는 준비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이라면 지금 배우는 물리 한 단원이 훗날 전공 수업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물리학은 시험을 위한 과목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해하는 언어이자 도구다. 자신의 진로가 이공계와 맞닿아 있다면, 물리학은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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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2026.02.26 07:5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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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 경북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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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는 2월 2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용산 피크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 ‘2026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월성본부는 모기업과 참여사 간 상생 기반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내·외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21개 업체와 함께 본 사업에 참여해 왔다.
참여 기업들은 △안전보건컨설팅 지원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 △근로자 휴게시설 지원 △스마트 안전보건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권원택 본부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월성본부와 참여사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기반의 안전보건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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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2.26 05: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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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5호기 예방정비 착수…설비 개선 후 6월 중 재개 - 경북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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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5호기(붉은 원).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6일 발전을 정지하고 약 103일간의 일정으로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비 기간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횡방향 구속기 교체 시공 등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6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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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2.26 06: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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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전 르네상스’ 대표주 부상..대우건설 급등세 - 포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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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바니 27조 최종 계약 임박
SMR·방폐물·O&M 아우르는 전주기 체계
증권가 “2026년 원전 실적 현실화 원년”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대우건설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 기대감을 타고 ‘K-원전’ 대표주로 재평가받으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전 사업이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수주와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시장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후 1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13.83% 오른 9960원에 거래됐다.
52주 신고가 경신과 함께 원전 관련 대표 종목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끄는 ‘팀코리아’의 시공 주관사로 약 27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사업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상징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코바니 수주가 확정될 경우 향후 체코 테믈린, 폴란드, 네덜란드 등 인접국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신월성 1·2호기, 월성 3·4호기 등 국내 대형 원전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를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수출하며 해외 원전 수행 경험도 축적했다.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 1·2단계 공사를 수행하며 원전 전주기에 걸친 시공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미래 성장축으로 꼽히는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도 적극적이다.
대우건설은 한국형 SMR 모델인 ‘SMART 100’ 개발 단계부터 한전 컨소시엄에 참여해 시공 우선 공급권을 확보했다.
현재는 혁신형 SMR(i-SMR) 개발 협의체에 참여해 차세대 원전 상용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i-SMR은 출력 조절이 용이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모델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할 대안으로 거론된다.
최근에는 한전KPS 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지정비(O&M), 원전 해체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공 중심에서 운영·정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중장기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대우건설이 약 12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체코 원전과 전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증권가의 시각도 우호적이다.
KB증권은 최근 대우건설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조정했다.
삼성증권 역시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베트남·미국·국내 원전 수주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200원으로 상향했다.
대우건설은 2000년 인적분할로 설립된 중흥그룹 계열 종합건설사다.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를 기반으로 토목·플랜트·발전·산업단지 등 인프라 EPC 전 영역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비료플랜트, 나이지리아·이라크 인프라 사업 등 해외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수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원전 기대감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 ‘원년’이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체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여부가 향후 유럽 시장 확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원전 르네상스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국내 대표 원전 시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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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
2026.02.26 04:3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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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텔스·드론 총망라…K-방산 미래 전략 찾는다 -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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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무인화 기술이 전장(戰場)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K-방산의 미래 전략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K-컬처의 브랜드 파워를 방위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융합 전략도 본격 논의된다.
굿모닝경제와 스포츠서울은 오는 3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 미래전장 첨단국방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외교협회, 충남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K-컬처와 K-국방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장과 방위산업 전략'이다.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문화·기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 AI·MUM-T, 국가 핵심 과제로 떠올라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는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 유인 전력과 무인체계가 실시간 데이터로 연결돼 하나의 전투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구조다.
포럼은 이 같은 변화 속에서 ▲AI·무인화 기반 미래 전장 변화 분석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 방향 제시를 핵심 목표로 삼는다. 특히 글로벌 방산 기술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과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석종건 전 방위사업청장이 맡아 'K-컬처와 K-국방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장과 방위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석 청장은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가 방산 수출 확대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김석환 현대로템 AX추진센터장이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유·무인 전력 통합 운용을 위한 데이터·플랫폼 전략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유재관 LIG넥스원 Physical AI TF 연구위원은 'AI 지휘체계와 무인 함정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해양 영역에서의 AI 전투체계 진화를 짚는다.
최원호 대한항공 미래기술개발센터 스텔스팀 팀장은 '스텔스 무인기 기반 지능형 공중 전력'을 주제로 미래 공중전 양상을 제시한다.
이보형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드론의 첨단 전력화와 K-방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주제로 첨단 무인체계의 실전 운용 전략과 K-방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진단한다.
◇ "초협력 모델로 수출 확대 돌파구"
행사 후반에는 ‘국방 AI·무인화 무기 고도화 전략과 방산 수출 확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초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K-컬처를 통해 축적된 문화적 영향력과 국가 브랜드 가치가 K-국방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책·제도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과 함께 방산기업 및 유관기관의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무기체계 모형, 영상,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기술력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어렵다"며 "국가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문화적 영향력까지 결합한 '토털 패키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와 무인화로 재편되는 미래전장. K-컬처와 K-방산의 결합이 또 하나의 수출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굿모닝경제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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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7: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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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무인기술, 민간으로 확장 본격화… K-방산 기술, ‘무인 소방차’로 진화하다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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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무인전투차량 기술, 소방 로봇으로 전환
정의선, 향후 “100대 공급” 약속… 방산기술 민간 확산 신호탄
K-방산 기술, 민간 산업 전반으로 스핀오프 가속
전장에서 검증된 K-방산 무인기술이 재난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무인전투차량 기술이 소방 로봇으로 전환되며 방산기술 민수 확산, 즉 방산·민수 기술의 '스핀오프(spin-off)'가 본격화됐다. 지난 25일 정의선 회장이 "향후 100대 공급"을 약속하면서 무인체계의 민간 적용이 단발성 기증을 넘어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K-방산은 이제 '싸우는 기술'을 넘어 '살리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왜 지금 '방산 스핀오프'인가
방산 무인체계의 본질은 명확하다. 사람을 위험에서 분리하는 기술이다. 전장에서 병력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해 온 무인체계는, 고위험이 상시화된 재난·산업 현장과 구조적으로 맞닿아 있다.
기술적 여건은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다. 전동화 플랫폼, 원격조종, 센서 융합, 자율주행 기술은 군 전용을 넘어 민간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전환'의 문제로 국면이 바뀐 셈이다.
시장 환경도 달라졌다. 대형 화재, 붕괴 사고, 노후 인프라 관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난·안전 분야의 무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위험을 감내하는 인력 중심 구조는 한계에 이르렀다.
정책 여건도 방산 스핀오프를 밀어 올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재해와 작업장 안전 문제는 단순한 노동정책을 넘어 국가 경제·안전 전략 어젠다로 자리 잡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취임 이후 반복되는 산업 사고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며 고강도 정책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2025년 하반기부터 정부는 산업현장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 발표된 '산업안전 강화' 대책에서는 반복적인 산업 재해를 막기 위해 기업에 대한 영업정지, 공공 입찰 제한, 최대 수익의 5%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이 검토·추진됐다.
대통령은 2025년 말 신년사에서도 산업 안전을 경제 성장의 핵심 조건으로 재차 강조하며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노동 감독관을 대폭 확충하고 위험 현장 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예방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현대로템 이후… 누가 '다음 무인 플랫폼' 주자인가
국내 산업 안전 재해 전문가들은 현대로템의 무인체계 민간 전환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즉, 전동화·자율주행·원격제어 기술을 축적한 국내 방산·중공업·모빌리티 기업들이 잇따라 무인 플랫폼 시장을 넘보고 있다.
K-방산 업계등 무기체계 시스템 전문가들에 따르면, 관건은 군용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민간 표준으로 전환(spin-off)하느냐다. 소방·재난을 시작으로 원전, 항만, 플랜트, 대형 인프라 관리까지 무인 플랫폼의 적용 범위는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방산 기술을 '제품'이 아닌 플랫폼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업만이 다음 주자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유럽은 이미 '군→민' 무인 이전 모델 구축
K-방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방산 무인체계의 민수 이전이 이미 구조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하고 있다. 군용 무인차량과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광산, 에너지, 인프라 관리 분야로 이전하는 이중용도(dual-use) 모델이 정착되고 있다.
특히 정부 조달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민간이 이를 상업화하는 방식이 일반화됐다. 군에서 검증된 기술을 민간 안전 장비로 빠르게 전환하는 체계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역시 방산 기술을 수출 중심 산업에만 묶어둘 것이 아니라, 공공 안전과 산업 현장을 포괄하는 내수 기반 플랫폼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방산 기술의 민수 이전을 선택이 아닌 구조적 흐름으로 만들고 있다. 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검증된 무인체계 기술이 이제는 재난 현장과 산업 안전 현장에서도 '필요 장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에따라 공공 안전과 재난 대응 장비의 수요가 커지면서, 검증된 방산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부상했다.
결국 방산 기술의 민수 이전은 일회성 활용이 아니다. 산업 구조 자체가 군수 중심에서 안전·인프라 산업으로 확장되는 전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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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4: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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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진출 교두보'…K방산, 루마니아 공략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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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체가 유럽 시장 진출 발판으로 루마니아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 가운데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빅4'가 일제히 대규모 수주전과 현지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루마니아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에 지상 무기체계 핵심 기지인 'H-ACE 유럽' 착공에 나섰다. 18만㎡ 용지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단순 조립 라인을 넘어 성능 검증 시험시설과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기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정부와 2024년 체결한 9억2000만달러 규모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도입 계약의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계약 물량 전량은 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은 1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루마니아 차세대 주력 전차 사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루마니아군은 노후화된 전력을 교체하기 위해 주력 전차 216대와 지원차량 76대 도입을 검토 중인데 현대로템 K2 전차의 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도무기 분야에서는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한 신뢰를 쌓았다.
LIG넥스원은 루마니아에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54기를 납품한 바 있다. KAI 역시 폴란드 수출로 검증된 경공격기 FA-50을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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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
2026.02.26 08: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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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AI로 초격차 노린다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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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 조선소 이미지. [출처=오픈AI]
국내 조선업계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를 축으로 한 스마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기술 경쟁력 고도화 경쟁에도 불이 붙는 모습이다.
정부가 올해 조선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3200억원 규모로 확대하면서 생산과 운항 전 주기에 걸친 AI 확산이 산업 구조 재편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친환경 선박(1873억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조선소(949억원), AI 자율운항 선박(378억원)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생산과 운항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기반 조선 생태계' 구축이 정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선 경쟁력의 무게중심이 데이터와 자동화 역량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조선업 경쟁은 단순 건조 능력을 넘어 AI 기반 생산성과 운항 효율을 얼마나 빠르게 고도화하느냐가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봇 투입…조선소 생산 혁신 가속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공정 데이터 기반 운영과 로봇 자동화를 축으로 'AI 스마트 야드' 구축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복성과 위험도가 높은 용접·도장·물류 공정을 중심으로 AI와 로봇 투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HD현대는 그룹 AI 컨트롤타워인 'AIX추진실'을 중심으로 조선 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로봇을 용접 검사에 적용해 작업 시간을 약 12.5% 단축했으며, 가상 조선소 플랫폼 '트윈포스'를 통해 공정 병목을 사전에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설계·생산·물류 데이터를 통합해 AI가 공정 흐름을 분석·조정하는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2030년까지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생산성과 건조 기간을 각각 30% 개선한다는 목표다.
▶ 한화오션 탑재론지 용접로봇. [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도 AI·로봇 기반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실내 용접 공정 자동화율은 약 67% 수준으로, 2030년까지 용접 공정 100% 무인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용접 협동 로봇 도입으로 작업 준비 시간은 약 60% 단축됐고, 밀폐 구역 등 위험 공간에는 80대 이상의 로봇이 투입됐다.
삼성중공업은 설계 자동화와 현장 로봇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 조선용 AI 로봇 개발에 착수했으며, 협동로봇 기반 용접 로봇을 시작으로 양팔·4족 로봇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블록 용접과 LNG 운반선 화물창 용접, 배관 검사 등 약 90종의 자동화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강재 절단공장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AI 조선소 구축의 궁극적 목표를 인력난 완화와 안전성 제고로 보고 있다. 위험 공정을 자동화하고 저숙련 인력 투입 환경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생산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 '바다 위 자율주행'…선박운항 AI 상용화 시동
운항 분야에서도 AI 적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AI 모델 고도화를 위해 국내 운항 선박 30여척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에 착수하고, 2032년 완전 무인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아비커스는HMM와 협력해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을 운항 선박 40척에 순차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상과 해류, 해상 교통을 반영해 최적 항로와 속도를 설정하고 충돌 위험을 회피하는 '감독형 자율운항'방식이다.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국내 주요 선사 선대에 공급되며 사실상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350척 이상의 수주와 50척 이상 선단 단위 운용 경험을 확보했으며, '하이나스 2.0'을 탑재한 대형 선박의 태평양 횡단에도 성공했다.
다만 자율운항 고도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운항 데이터 축적과 제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조선업 전반의 AI 확산과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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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 초격차 R&D 3200억원 투입…중소·기자재 '생태계' 키운다
한국선급, 함정 MRO까지 보폭…이영석 회장 "등록선대 1억2000만톤 목표"
특수선 힘 키운 중형 조선사…MRO·수출함정으로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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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2.26 05: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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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예비후보, 현대그룹 조선업 ‘내국인 채용 확대’ 환영 - 울산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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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HD현대중공업 등 현대그룹의 조선업 일자리 내국인 채용 확대 결정에 환영 입장을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HD현대중공업 및 그룹에서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계약 종료 시 그 자리를 내국인으로 우선 대체하기로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잘된 일이고 좋은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그는 “K조선의 핵심은 기술이고 숙련노동”이라며 조선업 호황인 지금이야말로 내국인 고용, 특히 청년 고용을 확대해 K조선의 미래를 그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도 저임금 일자리 외국인 노동자 고용은 지역경제와 조선업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내국인 채용 확대에 관해 “지역경제와도 상생하고 조선업의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전향적 조치며 기업과 노동자, 지역 상인까지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이라며 “한화오션, 삼성중공업도 내국인 채용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해 전향적인 결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조선업은 초호황인데 지역 경제는 다 죽어간다’는 아픈 소리가 더 이상 들려오지 않도록 상생으로 발전하는 울산, 조선업 경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준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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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2.25 23:4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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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함정 시장 개방 논의에 韓 조선 3사 신규 수주 기대감 '솔솔' - 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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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2.26 05: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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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의 오션노트] K-조선, 사상 최대 수주잔고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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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2026.02.26 08:3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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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클린룸 확대 반갑다, 세보엠이씨 한양이엔지 성도이엔지 케이엔솔 주가 '방긋' -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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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대응해 생산규모를 키우면서 반도체 설비투자와 동행하는 클린룸 관련주의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클린룸 종목인 세보엠이씨, 한양이엔지, 성도이엔지, 케이엔솔은 반도체 장비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는데 최근 수주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세보엠이씨와 한양이엔지, 성도이엔지, 케이엔솔 등 국내 대표 클린룸 4개 종목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들어 성도이엔지(26.81%) 세보엠이씨(14.16%) 한양이엔지(14.45%) 케이엔솔(5.27%)은 평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2.96%)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도 성도이엔지 주가는 10.9% 상승했고 케이엔솔(3.45%) 한양이엔지(3.18%) 세보엠이씨(2.2%)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클린룸은 반도체 생산 공정 오염도와 온도, 습도, 기압 등을 제어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팹(공장) 건설 시 장비 반입 이전에 선행되는 공정으로, 고도의 설계·시공 기술이 요구돼 업계에서는 ‘하이테크 설비 인프라’로 통한다.
이들 주가는 최근 들어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케이엔솔이 13.73, 성도이엔지가 7.10, 한양이엔지가 7.52, 세보엠이씨가 5.11로 집계됐다.
코스닥 주요 장비주 PER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 코스닥 상장 주요 반도체 장비주 PER을 보면 유진테크 48.40, HPSP 35.40, 테스 31.09, 주성엔지니어링 24.69, 피에스케이 19.51 등이다.
주가순자산배율(PBR)은 케이엔솔(1.01배)를 제외하고 모두 1배를 밑돈다. 세보엠이씨(0.74배), 성도이엔지(0.46배), 한양이엔지(0.94배) 모두 장부가치에도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한국IR협의회도 전날 반도체 증설에 따른 인프라 수혜주 보고서에서 이들 4종목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한국IR협의회는 “이들 코스닥 4사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주가 괴리 확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6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규모 설비투자 집행이 예고된 시점에서 이들의 주가 저평가는 확실한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는 반도체 설비 투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클린룸 설비 구축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보엠이씨, 한양이엔지, 성도이엔지, 케이엔솔 모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협력사로 두고 있어 이들의 설비 투자 늘어날수록 수주 잔고가 늘어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클린룸 규모 확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팹 내 클린룸 수를 늘리고 있다.
4월부터 본공사가 재개되는 삼성전자 평택 5공장(P5)는 클린룸 수를 기존 4개(P1~P4)에서 6개로 늘린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도 클린룸 수를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린다.
클린룸 면적이 기존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틸리티 공사를 수행하는 배관, 덕트 등 관련 상장사의 수주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사 진행률 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만큼 안정적 실적을 올리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클린룸을 최초 구축하는 단계에서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지만 이후에도 유지보수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한국IR협의회는 "이들 4사의 2021~2026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평균 11%로 같은 기간 대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평균 3% 미만 성장률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이라며 "건설업종 인식에서 탈피해 반도체 하이테크 업종으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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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2.26 08:0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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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탄 K-반도체…“메모리 공급사 우위, 장비주 수혜”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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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훈풍 속에 국내외에서 설비투자(CapEx)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장비·소재 업체들의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메모리 중심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26일 신한투자증권 김형태 수석연구원은 보고서에서 “AI 수요 확대로 메모리·로직 업체들의 실적 우상향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구간이 2026년까지 이어지면서 반도체 장비 업종의 성장 국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 P4,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에 2026년 상반기부터 장비 반입이 본격화되고, 국내 메모리 증설 시점도 기존 계획 대비 1~2개 분기 앞당겨졌다”며 “삼성전자는 2026년 말까지 월 9만장, SK하이닉스는 월 6만장 이상 DRAM 생산능력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설비투자 규모는 2026년 80조원 후반~100조원을 넘어, 2027년에는 12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인프라와 장비 투자가 동시에 확대되는 구간으로 반도체 장비·소재(소부장) 밸류체인이 회복에서 성장으로 넘어가는 초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PR 스트립(감광액 제거) 장비 글로벌 1위 업체인 피에스케이와 HBM·첨단 패키징(CoWoS) 공정용 장비를 공급하는 피에스케이홀딩스를 주요 수혜주로 제시했다.
엔비디아 실적도 업황 낙수 효과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AI 투자 경쟁적 확대가 계속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메모리 공급사 우위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신성이엔지, 에스티아이, 브이엠 등을 장비·소재 대표 수혜주로 본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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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2.26 00:4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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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아닌 수요였다”…엔비디아 실적에 K-반도체 “환호” - 위클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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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목표가 상향…삼성전자·하이닉스 수혜 기대 확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예상을 넘어섰다.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 일각에서 제기돼 온 ‘AI 거품론’이 확산되는 와중에 나온 어닝서프라이즈다. 실적으로 증명된 AI 수요는 곧바로 안도감으로 번졌고, 그 여진은 국내 반도체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6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증가한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된 점은 AI 인프라 투자가 단순 기대가 아니라 실제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단순 기대가 아닌 ‘현금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간 “AI 투자가 과열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최소한 현재 수요는 견조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거품이 꺼진 것이 아니라, 숫자로 검증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치솟던 국면에서 실제 매출과 이익이 이를 뒷받침하면서, AI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가 일정 부분 복원됐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맥쿼리증권은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AI 서버용 GPU 수요 확대는 곧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 칩을 설계하는 엔비디아와 달리, 메모리를 공급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 입장에선 AI 투자 지속은 직접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평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HBM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서버 한 대에 탑재되는 고용량·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수록 이들 기업의 실적 가시성도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주가도 즉각 반응했다. 장중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85% 상승한 109만7000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7.59%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거품론이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관건은 AI 수요의 ‘지속성’이다.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최소한 현재의 AI 인프라 투자가 구조적 흐름 위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칩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는, 거품 해소보다 더 중요한 ‘수요 검증’이 이뤄진 셈이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사무국장(전무)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엔비디아 결과 발표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이) AI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호황이자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엔비디아가 좋으면 우리도 좋다. 2028년까지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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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
2026.02.26 06: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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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거품론’ 잠재웠다 …삼성·SK, ‘AI 반도체 특수’ 지속되나 - CEO스코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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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분기 매출, 1년 새 73% 급등한 681억 3000만달러
“에이전트 AI 확산…베라 루빈, 차세대 AI 반도체 리더십 강화”
‘AI 거품론’ 불식에 K-반도체 웃음꽃…HBM 수요 증가 기대
‘HBM4 양산 출하’ 삼성, 시장 선점 성공…SK도 공급 ‘잰걸음’
글로벌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엔비디아가 680억달러가 넘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100조원에 육박하는 수치로,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97조1467억원과 맞먹는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거두면서 AI 반도체 공룡의 독주 체제는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엔비디아는 첨단 AI 칩 ‘그레이스 블랙웰’, 차세대 AI 반도체 ‘베라 루빈’ 등에 힘입어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엔비디아에 AI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는 K-반도체도 동반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AI 칩 구동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슈퍼 사이클’ 수혜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매출액이 681억3000만 달러(약 97조1398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93억3100만달러(약 56조781억원) 대비 무려 73% 급등한 수치다.
이같은 수치는 시장의 전망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엔비디아의 매출액 전망치는 662억 달러였다. 그러나 실제는 이보다 더 높은 68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영업익은 442억9900만달러(약 63조2058억원)로, 전년 동기 240억3400만달러(약 34조2917억원) 대비 84%나 확대됐다.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은 0.89달러에서 1.76달러로, 98%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AI 칩을 포함한 데이터센터 부문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한 623억달러(약 88조8585억원)였다. 이는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91%를 웃도는 수준이다.
PC용 그래픽 카드를 포함하는 게임 부문 매출은 1년 새 47% 늘어난 37억달러(약 5조2762억원)로 조사됐다. 전문가용 시각화 부문과 자동차·로보틱스 부문 매출은 각각 13억달러(약 1조8541억원)와 6억400만달러(약 8614억원)였다.
엔비디아가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은 주요 빅테크와 각국 정부의 AI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아키텍처인 블랙웰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에이전트 기반 AI의 변곡점이 도래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토큰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현재 추론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엔비디아가 700억달러에 육박하는 분기 매출을 내면서, 일각에서 제기해 온 AI 거품론은 급격히 동력을 잃는 모습이다.
AI 거품론은 주요 빅테크의 과잉 투자 논란에서 비롯됐다. 글로벌 빅테크는 AI 생태계 확장에 앞다퉈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수익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 AI가 실상은 수익성을 제고해주지 못한다는 ‘무용론’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AI 거품론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냉각시키던 와중에 AI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가 680억달러가 넘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면서 AI 성장의 발목을 잡던 무용론은 단숨에 불식되는 분위기다.
이같은 기세를 몰아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0억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황 CEO는 “에이전트 기반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사들은 AI 컴퓨팅에 투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고, 이는 AI 산업 혁명과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베라 루빈은 그레이스 블랙웰에 이어 AI 반도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추세에 따라 2027 회계연도 1분기(올 2~4월) 매출 전망치는 780억달러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가 내놓은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는 시장이 예상한 726억달러를 54억달러 가량 웃도는 수치다. 여기에는 실적 개선에 대한 황 CEO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엔비디아가 AI 거품론을 말끔히 걷어 내면서 글로벌 HB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반도체가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다. AI 칩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선 핵심 AI 메모리인 HBM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발 낭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엄청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올 3분기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무려 57%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22%였다. 이에 SK와 삼성의 시장 점유율 합산은 79%나 됐다. 사실상 전 세계에 공급된 HBM 5개 중 4개는 ‘메이드 인 코리아’인 셈이다.
이렇듯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K-반도체는 차세대 HBM을 앞세워 AI 메모리 리더십을 제고하는 데 사활을 걸었다. 특히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6세대 HBM ‘HBM4’ 분야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HBM4 주도권 다툼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고 있다. 이달 12일 삼성은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는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경인 설 연휴 이후 HBM4를 주요 고객사에 납품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삼성은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공급 일정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때부터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을 능가하는 성능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최선단 공정 1c(10나노급 6세대) D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HBM 적층 구조 하단에서 전력·신호를 제어하는 기반 칩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4나노 공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삼성 HBM4는 JEDEC 업계 표준인 8Gbps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확보하며, HBM4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전작 5세대 ‘HBM3E’의 최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다. 여기에 최대 13Gbps까지 구현할 수 있어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심화하는 데이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이에 삼성이 SK보다 먼저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를 양산 출하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부사장은 “삼성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파운드리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세대 HBM 패권 경쟁에서 삼성에 역전을 허용한 SK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에 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HBM4 12단 제품을 본격 양산하겠다는 목표 아래, 같은해 3월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HBM4 12단 샘플 공급을 완료했다.
SK HBM4에 대한 평가도 우수했다. 황 CEO는 지난해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 마련된 SK하이닉스 전시 부스를 방문해 “HBM4를 잘 지원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삼성이 먼저 엔비디아에 HBM4를 양산 출하하면서 ‘HBM 1등’ SK의 입지에는 적잖은 흠집이 났다.
사안의 위중함을 읽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5일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한국식 치킨 가게 99치킨에서 황 CEO와 직접 만나 SK HBM4 출하와 관련한 막바지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최 회장과 황 CEO 간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으로 SK하이닉스의 HBM4 공급이 한층 탄력 받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 일각에선 SK가 HBM4 최적화 단계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출하할 것으로 점친다.
비록 삼성전자에 한발 뒤처지긴 했으나 SK하이닉스가 고객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우수한 생산 능력, 기술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한동안 HBM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필요로 하는 HBM4 물량의 약 70%는 SK하이닉스가 공급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전자는 30%였다.
이와 관련해 세미애널리시스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공급망을 차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접한 최 회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미국 워싱턴 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TPD(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 2026’에서 HBM 생산량을 대폭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SK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을 괴물 칩으로 칭하며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리(SK하이닉스)는 더 많은 괴물 칩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괴물 칩이야말로 SK에 진짜 큰돈을 벌어다 주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HBM의 시장 마진율은 60% 정도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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